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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 올바른 대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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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은 겨울철을 맞아 도로 위 검은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Black Ice)’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거나, 매연과 먼지 등이 눈과 뒤엉켜 검게 얼어붙으며 블랙아이스가 생성된다. 요즘같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는 도로 위 눈과 비가 녹았다 얼었다 반복하며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지기 더 쉬운 환경이다.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와 비슷한 검은색을 띠므로 사전에 인지하고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 운전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요소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블랙아이스가 형성되기 쉬운 해가 들지 않는 다리의 연결부나 터널 입 출구, 굽은 도로(커브 구간) 등 그늘진 곳에서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자들이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안내한다. 우선, 겨울에 운전대를 잡는 경우 미리 기상예보와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타이어 상태 확인 등의 차량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야 한다. 운전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감속 운행하고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두며, 급가속·급제동을 피하고 부드럽게 핸들과 페달을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너를 돌 때는 감속하며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빙판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비법을 보다 쉽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했다”며 “나부터 교통안전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겨울철 운전 시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버스 안전운전지수 개발 및 안전솔루션 개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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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안전운전지수 및 안전솔루션 개발 한국교통안전공단 은 인플랩 주식회사과 함께 버스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버스 운전자의 급가속·급정거 등 운전습관을 분석한 버스 안전운전 지수를 개발하고, 개인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김천에서 버스 75대에 시범 실시한 이번 사업은, 버스 차량에 부착된 운행기록장치(DTG)를 활용하여 버스 운전자의 11대 위험운전 행동 여부를 분석하고, * DTG(Digital Tacho Graph) : 운행기록장치로 자동차의 속도·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기록하는 자동차의 부속장치 * 11대 위험운전 행동 : 과속, 장기과속, 급가속, 급출발, 급감속, 급정지, 급진로변경, 급앞지르기, 급좌회전, 급우회전, 급유턴 개발된 앱(App)을 통해 버스 운전자가 로그인하면 개인별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하여 안내해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축적된 버스 운전자 운행정보를 활용하여 버스 안전운전에 대한 기준이 되는 “버스 안전운전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버스 회사 안전관리, 정부 보조금 지원 기준 등에 활용 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의 지원으로 김천에서 진행된 이번 시범 사업은 내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운전습관은 오랜 시간을 들여 고쳐나가야 하는 만큼 버스 운전자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버스 운전자의 안전운전으로 국민들이 언제든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