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결혼서비스 비용 2,160만 원…지역별 차이 ‘뚜렷’
전국 평균 결혼비용 2,160만 원, 서울 강남은 3,509만 원 한국소비자원 이 2025년 8월 전국 504개 결혼서비스 업체를 조사한 결과, 평균 결혼서비스 비용은 2,16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월보다 약 4.1% 오른 수치로, 식대·대관료 상승이 주된 원인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은 3,509만 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해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1,154만 원 차이 수도권의 평균 결혼비용은 2,665만 원으로, 비수도권(1,511만 원)보다 무려 1,154만 원 더 높았습니다. 서울 강남은 6월 대비 5.2% 상승했고, 제주도는 20.2% 하락해 지역별 변동폭도 컸습니다. 식대는 전국 평균 1인당 6만 원을 기록했으며, 강남은 8만8천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관료 역시 전국 평균 350만 원으로 3개월 연속 오름세였습니다. 지역 전체비용(8월) 6월 대비 증감률 전국 평균 2,160만 원 +4.1% 서울(강남) 3,509만 원 +5.2% 수도권 평균 2,665만 원 +4.3% 비수도권 평균 1,511만 원 -1.9% 스드메는 가격 유지, 옵션은 추가비용 주의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는 전국 평균 293만 원으로 큰 변동은 없었지만, 드레스(155만 원)와 메이크업(77만 원)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생화 장식은 평균 262만 원으로 6월 대비 31% 급등했으며, 일부 대행업체는 필수옵션을 별도 과금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