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7월 25일부터 ‘천리안위성 2A호 정식서비스’ 시행
▲ 16개 채널 기본영상(2019. 7. 10.12:00KST), 천연색 컬러영상(2019. 7. 10.12:00KST)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하루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25일부터 ‘ 천리안위성 2A호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천리안위성 2A호가 제공하는 위성자료 서비스는 어떻게 달라질까? 기상청 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 공동으로 개발한 천리안위성 2A호의 정식서비스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지난해 12월에 발사되어 궤도상시험 등 7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된다. * 궤도상시험: △본체 성능시험 △기상탑재체 기능시험 △자료처리시스템 운영시험 등 위성이 우주공간 상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과정 천리안위성 2A호는 향상된 고해상도 컬러영상과 52종의 현상별 맞춤형 기상산출물을 제공하여 △기상관측 △수치·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활용하면, 육안 영상분석으로 △구름 △산불연기 △황사 △화산재 간 구분이 가능해져 분석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천리안위성 2A호의 신속한 자료 제공으로 실황감시가 강화(한반도 주변을 2분 간격으로 관측)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조기관측이 가능해지고 태풍 중심 위치와 이동 경로의 관측도 정확해져 기상예측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천리안위성 2A호의 관측 자료는 다양한 기상방송 서비스에도 제공된다. △원해상도 초고속방송 △선박용 해양 기상정보방송 △세계기상 통신망(GTS) △실시간지상망(FTP)등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 초고속방송: 위성방송 기능을 통해 16개 채널 원해상도 기본영상 및 기상산출물(일부) 서비스 * 선박용 해양 기상정보방송: 해상 선박을 위해 위성영상, 해상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방송서비스 * 세계기상 통신망: 기상 관측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 세계 공유하기 위한 지상통신망 * 실시간 지상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