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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체중 조절, 버섯으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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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버섯 농촌진흥청 은 새해를 맞아 체중 조절에 좋은 식재료로 버섯을 추천했다. 서양에서 ‘채소 스테이크’로 불리는 버섯은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고형 성분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열량은 100g당 24∼42kcal 정도로 낮은 편이다(두부 97․닭가슴살 98kcal).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변비와 탈모, 빈혈 등에 도움이 된다.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체중 조절 중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버섯의 식이 요법(다이어트) 효능 연구에 의하면 고지방 콜레스테롤을 섭취한 쥐는 팽이, 큰느타리(새송이), 표고, 꽃송이, 느티만가닥버섯, 차가버섯 등을 섭취한 뒤, 체중과 체지방 감소, 혈청 지방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마우스에서 느티만가닥버섯의 항비만 효과(2011). 버섯 기능성물질의 산업화(2008). 6pg 큰느타리(새송이), 차가버섯, 팽이, 표고버섯이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 흰쥐에 미치는 항비만 효과(2014).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 흰쥐에 대한 꽃송이 버섯의 항비만 효과(2014). 팽이는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다. 큰느타리(새송이)는 칼륨이 많아 나트륨과 함께 삼투압을 조절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생리활성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트레할로스 함량도 25% 정도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트레할로스 : 당의 한 종류 표고는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버섯이다.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와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 2007년 미국심장학회에서는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위로 표고버섯을 꼽음. 느티만가닥버섯은 당질과 단백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기능성이 높고 재배가 쉬운 잎새버섯 신품종 ‘대박’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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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새버섯 신품종 ‘대박’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능성이 높고 재배가 쉬운 잎새버섯 신품종 ‘대박’을 올해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잎새버섯은 식미가 담백하고 식감이 좋으며 기능성이 높아 최근 버섯재배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발이나 생육이 잘 안되는 등 재배가 까다로운 문제점이 있어, 농기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 연구에 착수, 지난 2016년 안정재배기술 매뉴얼 개발을 통해 2017년 우수품종 ‘대박’ 육성에 성공했다. 농기원은 신품종 ‘대박’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지난 25일 종균업체와 대상 품종의 종균을 증식, 생산,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품종보호권 통상실시를 체결했다. ‘대박’은 기존 품종보다 발생율이 98%로 발생이 매우 잘 되고 수확량이 1,100cc병당 139g으로 높으며, 발생 및 생육 환경변화에 덜 민감해 재배가 비교적 수월한 우수 품종이다. 병 및 봉지재배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도 추가시설 투자없이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대박’은 느타리버섯 대비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는 나이아신과 발육 촉진 기능이 있는 비타민B2, 필수 아미노산(라이신, 루신 발린, 이소루신)의 함량이 많아 기능성이 높은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대박’이 농가에 보급되면 현재 느타리버섯 등 과잉 생산되는 버섯을 일부 대체할 수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농촌진흥청, 황금팽이 ‘아람’ 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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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팽이 아람 농촌진흥청은 백색팽이가 점유한 팽이시장에 소비자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황금팽이 ‘아람’ 품종을 개발했다. ‘아람’은 갓이 둥글고 황금색을 띠며, 전반적인 색이 좋아 상품 가치가 높다. 또한, 갓에 반점이 없고 대 아랫부분이 기존의 갈색팽이보다 밝아 싱싱해 보인다. 또한, 기존 버섯 농가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품종은 올 4월 품종보호출원을 마친 뒤 기술이전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에 농가에 종균을 보급할 계획에 있다. 황금팽이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50∼67g/100g으로 백색팽이보다 2배가량 높고, 영지버섯·상황버섯 등 다른 버섯보다도 월등히 높다. 베타글루칸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지질대사 개선에 의한 항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팽이는 3대 영양소와 비타민B1, C 및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함량이 100g 당 6.2g으로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일품이다. 또한 색깔에 관계없이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식물성 재료에서 부족한 라이신(lysine)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부족을 보완하기에 좋다. 라이신은 아동기의 적절한 성장과 뼈의 발달에 좋으며 성인의 칼슘흡수와 질소의 균형에 관여한다. 더불어, 팽이는 질병 예방에 중요한 대사 작용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그 외에 항균, 항염증, 항종양, 면역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 팽이는 천연 피로회복제인 타우린과 단맛을 내는 글루탐산의 함량이 높아 국물 맛이 시원하고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 탕, 찌개, 볶음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공원식 버섯과장은 “팽이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영양학적 가치가 우수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에서 항암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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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이 소비되며 100억원대의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복령의 성분이 명확하게 표준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실정이나,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복령 산업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에서 새롭게 발견된 물질이 산림바이오산업의 표준원료로 이용되도록 복령의 재배 표준화와 추출물 분리의 표준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분자생물학분야 전문 학술지 ‘셀(Cells)’의 7권 116호에 실렸다. 김세현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은 "산림생명산업의 신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버섯의 새로운 기능성 물질을 밝히는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산 복령의 표준재배법 개발로 임업인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산림청

지역특화 버섯 품종 개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버섯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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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주요 특화버섯 분포 지역별 특성과 환경에 맞는 지역특화 버섯 품종이 개발돼 소비자 입맛에 맞는 보다 다양한 버섯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각 지역 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 사업을 추진해 국산 품종 보급률을 2009년 35%에서 지난해 54%로 높였다고 밝혔다. * ‘유망 재배버섯류의 국산품종 지역보급체계 구축’ 사업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 * 지역별 특화버섯(10품목): 표고(농진청), 느타리(경기도원, 농진청), 잎새버섯(경기도원, 강원도원), 산느타리(강원도원), 갈색팽이(충북도원), 동충하초(충남도원), 양송이(농진청, 경북도원), 느티만가닥버섯(경남도원), 버들송이(전북도원), 목이(전남도원) 중앙-지역 간 협업 연구를 통해 버섯 10품목에 대한 지역별 특화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30품종을 개발·보급했다. 대표적으로, 갈색팽이 ‘여름향 1호’와 ‘2호’는 백색팽이가 점유한 팽이시장에 황금팽이라는 차별성이 있는 품종이다. 특히, 갈색팽이는 백색에 비해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나고 재배기간이 짧고 저장성이 좋아 앞으로 재배가 늘어날 전망이다. 식미가 풍부하나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갈색양송이 ‘단석1호’와 ‘호감’ 품종은 최근 경남 지역에 첫 출하되면서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사람의 귀를 닮은 목이 ‘용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활동 원활’의 기능성을 인정했으며, 겨울에는 벌레이고 여름에는 풀로 불리는 약용버섯 동충하초 ‘도원홍초’ 품종은 지역 농가에 우선 보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수출용 버섯인 백색팽이 ‘백승’은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호주 등에 시범수출을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잎새버섯과 느티만가닥버섯은 일본으로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버섯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골든시드프로젝트(GSP)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재배가 쉽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버섯 백황 품종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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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를 대체해 수출용으로 기대되는 버섯 ‘백황’ 품종이 소비자의 평가를 기다린다. 농촌진흥청은 재배가 쉽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버섯 ‘백황’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나선다. 큰느타리는 국내 버섯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하며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재배되는 품종이 대부분 외래도입 품종이며 생산량 과잉으로 인해 재배농가에서 새로운 품목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버섯과에서는 2015년 백령느타리와 아위느타리를 종간교잡하여 ‘백황’ 품종을 육성했다. 백령느타리는 맛과 향, 식감이 좋아 중국 등에서 인기가 좋은 품목이나 재배 초기단계의 저온처리 등 생육조건이 까다로워 국내에서 아직 재배가 어렵다. 아위느타리는 큰느타리보다 식감이 좋고 큰느타리 재배조건과 유사한 조건에서 생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의 함량이 큰느타리보다 많다. ‘백황’ 품종은 이 두 작목의 장점을 이어받아 재배 시 저온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쫄깃한 식감으로 맛은 아위느타리보다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버섯과는 ‘백황’ 품종을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에게 알리고 평가받기 위한 시식행사를 6일 버섯드림맛집 농촌진흥청에서는 버섯산업 활성화와 버섯 소비 확산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와 농촌지역 버섯생산자를 연결하는 도농 연계형 전문요리점 ‘버섯드림맛집’을 선정하고 있음. 1호점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삼구농원’이며, 2호점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버섯잔치집’임 2호점(서울시 강동구)에서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식당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버섯샤브, 버섯전골 등의 메뉴에 큰느타리와 ‘백황’ 품종을 제공하고 비교시식 후 설문을 통해 선호도를 조사한다. 설문조사에 응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백황’ 생버섯을 무료로 나눠준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오민지 농업연구사는 “‘백황’ 품종은 재배농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지도가 낮아 시장의 규모가 작다.”라며 “이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