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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 전년보다 5.3% 증가 약 120억 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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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와 해양수산부 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2년 연속 100억 불을 돌파했으며, 전년보다 5.3% 증가하여 약 120억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농식품 수출액(억 불): (2020년) 75.6 → (2021년) 85.6 → (2022년) 88.3(3.2%↑) * 수산식품 수출액(억 불): (2020년) 23.1 → (2021년) 28.3 → (2022년) 31.6(11.8%↑) 농식품 분야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가공식품을 비롯한 가정간편식 및 배, 유자 등의 수출 증가로 위기를 극복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쌀가공식품ㆍ라면 등 가정간편식과 유자차ㆍ배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 쌀가공식품 (180.6백만 불, 10.1%↑), 라면 (765.5, 13.5↑), 유자(차) (56.4, 6.6↑), 배 (74.3, 3.5↑) 쌀가공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떡볶이, 즉석밥 등의 인기가 특히 높았던 것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는데, 간편식 선호와 한류 효과, 적극적인 우수성 홍보에 힘입어 각국에서 수요가 증가하였다. 배의 경우,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 운영하고, 한국산 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북미와 아세안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비타민 등 효능이 해외로 알려지며, 유자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다. ■ 주요 농식품의 국가별 수출실적 ① 쌀가공식품: 미국 86.4백만 불(28.2%↑), 유럽연합·영국 10.5(19.6↑) ② 라면: 중국 188.9백만 불(26.0%↑), 유럽연합·영국 89.1(25.8↑), 러시아 12.0(23.3↑) ③ 음료: 일본 21.1백만 불(43.2%↑), 아세안 173.3(15.8↑),

2021년 1분기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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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1분기 누계(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19억 81백만불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3월 누계(잠정)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이다. * 최근 5년간 1분기 수출실적 : (2017.1분기) 1,509백만불 → (2018.1) 1,467(△2.8%) → (2019.1) 1,476(0.6↑) → (2020.1) 1,743(18.1↑) → (2021.1) 1,981(17.3↑) 주요 증가 품목은 김치(46.6백만불, 54.4%), 딸기(38.9, 29.2%), 포도(7.2, 49.7%), 라면(157.0, 18.9%↑), 음료(112.4, 16.8↑), 커피조제품(77.5, 22.1↑), 인삼(57.3, 9.6%) 등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버섯, 닭고기 등 일부 품목의 수출감소에도 불구, 김치, 과채류(딸기·포도), 인삼 등의 고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3억 59백만불을 기록하였다. 김치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매장 신규 입점 확대와 일본에서 가정식 수요 증가로 47백만불을 수출하여 전년동기 대비 54.4% 증가하였다. * 국가별 김치 수출액 : 일본 24.7백만불(67.9%↑), 미국 8.5(80.6↑), EU(영국포함) 4.1(47.6↑, 병ㆍ캔 김치 수출증가), 홍콩 2.3(50.9↑, 주식인 면류와 김치를 같이 섭취) 딸기는 주력 수출시장인 홍콩, 싱가포르 수출 호조와 더불어 매향ㆍ금실 품종을 중심으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39백만불을 수출하였다. * 신남방 국가 주요국 수출액 : 태국 5.0백만불(13.2%↑), 베트남 4.1(19.4↑), 인도네시아 1.3(133.9↑)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인 포도(샤인머스켓)는 저온 유통체계 구축과 철저한 품질ㆍ안전성 관리 등을 통해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되

농식품 벤처창업의 성공,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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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대상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식품 제조·가공 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플랫폼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전·후방 산업이며, 예비창업자 40팀, 창업기업 83개소를 선발한다. * 중도 포기팀 등 추진 상황을 고려하여 하반기 추가모집 예정 지원 대상자는 사업화자금과 함께,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 주요 권역(서울, 부산, 세종, 경기, 강원, 전남, 경북)에 위치하여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예비창업자는 선발 당해에 한하여 7백만원, 창업기업은 연간 21백만원 씩 최대 5년 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고, 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1:1 밀착 상담, 수준별·분야별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 창업 관련 종합 지원도 받게 된다. 선발 과정은 서류평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이루어진다. 서류심사에서는 지원 요건 및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며, 발표평가에서는 기술 역량, 사업 모델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해 평가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일정비율로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하며, 결과는 4월 초 개별 통지한다. 신청은 3월 4일 16시까지 농식품창업정보망( www.a-startups.or.kr )을 통한 누리집 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www.mafra.go.kr ), 농식품창업정보망( www.a-startups.or.kr ), K-Startup( www.k-startup.go.kr )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자 분들의 성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 사업계획과 기술을 가진 유망 예비창업자 및 기업의 많

성공한 농식품 벤처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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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www.mafra.go.kr ]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AGRI(농식품)-벤처창업 인턴제」의 지원 대상을 오는 2020년 3월 9일부터 2020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온라인 이메일 접수 ( phj9378@kova.or.kr )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www.mafra.go.kr ) 및 벤처기업협회( www.venture.or.kr, 02-6331-7094)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GRI(농식품)-벤처창업 인턴제」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이 선배 벤처 창업 기업에서 일하면서 농식품 벤처 창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만 39세 미만의 농식품 분야의 벤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예비창업자의 경우 3인 이내의 창업팀 혹은 동아리로도 지원 가능). 지원 분야는 농업과 식품 외에 바이오, 유통, 동물,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등까지 포함한다. 후계 양성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선배 기업으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기업은 농식품 분야의 기업으로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및 매출액 1억원 이상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선발된 실습생들은 연결된 선배 기업에서 근무하며 최소 2개월~최대 3개월(주 30시간 이내)간의 실습시간을 가지게 되며, 실습기간 동안 참여 실습생들에게는 월 104만원의 실습비가 지원된다. 뿐만아니라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며,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는 「농식품 벤처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배 기업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도 월 40만원의 멘토링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대학생들의 인턴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턴제를 수료하는 경우 학점으로 인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학점 인정은 올해 시범적으로

기술·아이디어만 있다면 나도 창업 스타, 창업 보육업체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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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월 23일부터 2월 17일까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농식품 분야에 창업하는 창업 보육업체를 신규 모집한다. 농식품 제조·가공 뿐만 아니라 농식품과 타 산업(IT, 기자재, 바이오, 서비스 등)의 융복합 분야를 주제로 하는 5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 5년이내 창업기업: 공고일 기준 창업 5년 미만 업체 ** 예비창업자: ’19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자 창업보육업체로 선발되면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5년동안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농식품 창업기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신규 보육업체 모집 규모를 전년도의 약 9배로 확대한다. 작년에는 18개 업체를 신규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예비창업자 50팀 및 5년이내 창업기업 114개 등 164개팀을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업체 당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그동안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 자금을 연간 1천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창업기업은 연간 2천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 50팀은 연간 6백만원(자부담 30%)의 사업화 자금에 더해 전문가의 그룹별 창업 멘토링과 창업 전 공통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며,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전국 5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A+센터)에서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신청은 2월 17일 24시까지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허를 보유하거나 기술 관련 인증·확인 등을 받은 업체,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수료자,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본선 이상 진출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2월 말), 발표심사(3월 초)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본 사업으로 지원받은 창업보육업체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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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 경기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 및 농식품관련 기관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농업 및 식품 창업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실용화재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농식품 분야 유관기관들이 참석, 기술이전, 투자유치, 식품기업 육성, 사업화 자금지원 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설명 끝난 후에는 중회의실에 설치된 상담부스에서 전문가를 통한 ‘1:1 맞춤형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 농식품분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상담은 온라인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와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031-659-36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식품 창업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 경기도 지원사업과 경기도내 우수한 농산업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경기도 농업인을 위한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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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도내 쌀, 오이, 포도 농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농촌진흥청의 소비자 패널 자료를 분석해 농업인과 가공업체 등에게 경영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비자 패널자료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소비자가 가계부에 연속적으로 기장한 수도권 653가구 패널을 대상으로 수집된 887만 개의 구매건수와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 이날 첫 번째 강의는 ‘빅데이터로 본 농식품 소비 트렌드’ 주제의 김성용 경상대학교 교수 발표와 쌀(이진홍 연구사), 오이(강진구 연구위원), 포도(김태영 이사) 등 3개 작목분야로 나눠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이병오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농민단체 및 연구개발 전문가 등이 참석한 자유 토론도 이어졌다. 김성용 교수는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자의 간편함에 대한 욕구 증가로 가정간편식 등 간편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식재료 배송서비스(Meal-Kit)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진홍 연구사도 쌀 소비트렌드 발표를 통해 “최근 쌀 소비감소, 가공식품 구매 증가 추세 속에서 30~40대 연령 계층에서 쌀밥(즉석밥), 누룽지 등 간편식 소비 증대가 예상되며 농가단위 가정간편식 시장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이와 포도 등 경기도 근교 원예작물은 소비자 선호품종이 고당도, 미니로 변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읽어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농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농촌진흥청,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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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농식품을 주로 온라인에서 가정간편식이나 디저트, 맞춤형 이유식을 구매함으로써 소비하며, 새벽 배송을 통해 신선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생활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농식품 소비 형태도 그에 맞춰 달라지고 있다고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결과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농식품 소비 경향의 변화를 간략히 살펴보면, (오프에서 온으로) 지난 8년간(2010∼2017) 온라인 농식품 구매액은 354% 치솟은 반면, 오프라인 구매액은 6% 증가에 그쳤다. (엄마에서 셰프로) ‘싱글족’ 증가와 맞물려 ‘건강과 맛’을 공략한 가정간편식(2017, 3조 원) 시장은 엄마의 ‘집밥’을 대신하며 성장했다. * 가정간편식: HMR로 불리며,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대체 식품을 통칭 (주식에서 간식으로) 디저트 시장은 8.9조 원(2016) 규모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진데다, 수입 과일도 꾸준히 찾고 있다(2000년 이후 121% 증가). (당일에서 새벽으로) 새벽 배송 시장도 100억 원(2015)대에서 4,000억 원(2018)으로 급성장하며, 신선도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연령에서 월령으로) 20배(2013∼2017) 증가한 친환경 이유식 시장(70억 원)은 아이의 ‘월령(개월 수)별’로 맞춤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887만 개(2010∼2017) 이상의 가계부 구매 건수와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28일 오전 9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곁들여 더욱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 2010∼2017 연속 기장 패널: 수도권 653가구, 2017 단년도 분석: 지방광역시 포함 1,678 가구 또한, 도시 가구의 가계부에서 엄선한 14품목(식량작물부터 GAP까지)의 구매 동향도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쌀) 지난해 가구당 쌀 구매액(2010년 대비)은 28% 준 반면, 즉석밥(햇반 등)은 46% 상승한 까닭이

부정청탁금지법 3개월, '소비자의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향' 설문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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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선물용 농식품으로 4만원~9만원 정도 가격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 잡곡 등 곡물류 품목이 가성비 대비 우수한 관심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농촌진흥청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소비자의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향' 을 설문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식품 소비자 패널 1,437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11월 25일~12월 27일 동안 실시했으며, 이 중 1,258 가구의 응답내용을 분석했다. * 본 조사는 선물용 농식품만을 대상으로 하면서 경조사비 및  외식비 관련 내용은 제외함. 선물용 농식품에 대해 연령, 가구소득, 가족 수와 관계없이 최근 구매를 줄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0% 이상으로 나타나 부정청탁 금지법의 영향이 실생활에서도 확인됐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선물용 농식품 구입액 변화가 없다는 대답이 55%로 조금 더 많지만, 줄였다는 소비자도 42.7%에 달했다. 앞으로도 구매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41.5%로 나타나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품목별로 보면 한우, 화훼(꽃, 난)는 구매감소 의향이 뚜렷했으며, 대체품으로 과일류, 잡곡 등 곡물류의 구매의향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선물용 농식품 대신 과일류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참(들)기름 > 잡곡 등 곡물류 > 버섯 순으로 나타났다. 그간 상대적으로 선물 수요가 적었던 농산물을 선물용 농식품으로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물용 농식품 구매 희망가격은 평소보다 명절이 높게 나타났으며, 실속형 상품화로 가격부담을 줄인 상품을 선호했다. 즉, 선물용 농식품 구매 희망가격은 평소 평균 3만원~6만원 수준을, 명절에는 평소 대비 1.5배인 4만원~9만원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가 선물용 농식품을 고를 때 소포장으로 중량을 줄이거나 포장·용기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