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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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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교육부와 7월 18일(수) 16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의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한 가운데, 공단과 교육부는 교통안전 종합대책(2018.1.23.)의 일환으로 본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어린이 승·하차정보 및 통학버스의 위치정보를 학부모와 교사에게 실시간 문자로 전송한다. 학부모는 전송된 문자를 통해 탑승어린이 정보 및 승·하차시간과 운행차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완료한 후 오는 2학기부터 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어린이통학버스 내 설치되는 단말기를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 분석기능과 연계하여, 통학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수집·분석하고, 운전자의 운전행태 교정 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단말기, 통신비 등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초기 비용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약 500대에 특별교부금 8.5억 원을 지원한다. 공단은 교육부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강화를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 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 지원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어린이 이동경로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통학버스 갇힘 사고 등을 예방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