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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수도권 소비자 48.8% 온라인 소비채널 이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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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수도권 소비자 절반에 해당하는 48.8%는 소비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빈도가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감소는 16.0%를 보였다. 반면, 오프라인 채널은 이전보다 이용빈도가 감소했다는 비율이 54.0%, 증가했다는 비율은 12.2%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이는 경기연구원 이 지난 5월 11일부터 3일간 수도권 20대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소비행태 변화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소비활동 세부유형별 이용증감지수는 온라인쇼핑몰(공산품/생필품, 식료품/식자재), 전화배달주문(식료품/식자재), 음식배달앱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대 유통부문 가운데 온라인 부문 이용은 급증한 반면 오프라인 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은 크게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의 ‘처음이용+이용증가’ 소비자 비율은 55.2%로, 중소 유통(7.0%) 및 대기업 유통(4.2%)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이용증가세를 보였다. 유통업태 세부 유형별 이용자 증가율을 보면, 중소패션아울렛(-45.7%), 대형패션아울렛(-41.3%), 백화점(-32.7%), 복합쇼핑몰(-31.5%) 등 패션/의류 관련 유통업태의 고객 감소가 가장 심각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대형패션아울렛 등 대기업 유통부문에 대한 소비 지출액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부문의 유통업태들은 전반적으로 소비 지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쇼핑몰의 지출액 상승이 압도적이었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이용의향지수는 온라인 채널이 +6.4%로, 오프라인 채널(-1.6%)과 옴니채널(-14.9%)보다 높게 나타나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소비자들은 온라인 채널을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대기업 유통부문의 이용을 재개/증가하겠다는 응답은 41.4%로 온라인 유통부문(27.6%)과 중소 유통부문(23.6%)보다 높다. 대형마트, 창고형 대형마트 등 식료품 위주 대기업 유

농촌진흥청, 900명 대상 우유·유제품 소비 행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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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 행태 조사[사진제공=농촌진흥청] 소비자들은 우유의 '고소한 맛'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 미혼은 1인 가구로 한정 조사 결과(일부 복수 응답), 일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입하는 가정은 전체의 81.4%였으며,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자녀가 있는 가정은 9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상표에 관한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은 '주로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41.8%)'하며, '상표 관련 없이 가격·행사를 고려(30.0%)'하거나 '항상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28.2%)'하기도 했다. 맛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78.8%가 우유의 '고소한 맛'을 중시한다고 했고, '깔끔하고 맑은 맛(58.8%)', '부드러움(39.8%)', '비린 맛이 없는 것(37.3%)'을 고른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국산 우유 구매 이유로는 '위생적이고 안전할 것 같다(64.7%)', '가격이 적당하다(21.6%)'는 이유를 꼽았으며, 외국 우유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8.8%에 달했다. 소화가 잘되도록 유당을 분해한 유당 분해 우유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소비자는 61.1%였으며, 21.3%는 마셔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유제품의 경우에는 대상 가정의 77.0%가 주 1회 이상 발효유를 소비한다고 답했고, 치즈와 버터는 각각 59.9%, 26.3%가 주 1회 이상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즈 차이 인식에서는 '자연치즈와 가공치즈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26.2%였다. 또한, '자연치즈 구매'(22.7%)보다 '가공치즈를 구매'(34.7%)하거나 '치즈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