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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길 관광자원화해 해양관광 선도,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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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중반, 오늘은 인천항에 정박해 서울 당일 관광을 다녀왔다. 크루즈 선착장에서 한강행 유람선으로 갈아탄 후 여의도에 내려 준비된 수상택시와 버스를 타고 서울의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 하루 만에 아름답고 역동적인 도시 서울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외국인 크루즈 여행객 A씨) 입사 30주년 기념 휴가로 여의도에서 중국 청도를 거쳐 상해로 가는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도심 한복판에서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예상보다 훨씬 가깝고 편리했으며 아주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직장인 B씨) 이르면 2026년, 인천항에 정박하는 대형 크루즈 승객들이 한강행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에서 내려 서울을 관광하거나, 여의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서해뱃길을 지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한강의 물길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해뱃길은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서해로 이어지는 물길을 일컫는 말로, ‘물길’로서 한강의 기능을 강화해 동북아 해양관광을 선도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계획.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견인해 서울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목표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 관광시장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상관광 역시 증가 추세다. 크루즈 관광 등 색다른 경험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서해뱃길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3천만 관광객을 맞이할 발판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유‧도선(유람선, 여객선 등) 이용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19년 517만8천 명에서 2020년 191만2천 명으로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289만8천 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의 핵심은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2010년)된 여의도에 2026년까지 ‘서울항’을 조성해 한강~서해~동북아를 잇는 서해뱃길의 활용 가치를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광장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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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광장,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인천광역시 는 지난 달 23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광장 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인천광역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 한국수자원공사 , 농업인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2012년에 개장하여 올해 8년째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인천시 주말 정례장터다. 정례장터 운영은 인천시 농업인 3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로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는 75회 운영하여 3억 6,800만원 상당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전년대비(2017년 3억1,800만원) 14% 증가한 판매실적을 올려 정부로부터 1,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체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농가 출하 지도·참여농가 선정·판매가격 책정·판매품목 선정 등 거래질서를 확립하였다. 또한 고객의 신뢰확보를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대한 판매를 못하도록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특산물 판매 뿐 만 아니라, 농업인과 도시민의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어져 공익적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인천광역시

제4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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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서 유현준 교수 특강, 인천 문학작가와 명사와의 대담, 분위기 있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제4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를 한국수자원공사와 오는 10월 11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한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는‘살고 싶은 도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리딩보트는 10월 11일 오후 2시 정서진아라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김포아라터미널을 기점으로 왕복운행(2시간30여분 소요)하는 행사이며 현대크루즈 유람선 내에서 진행된다. 최근 신간 「어디서 살 것인가」발표와 방송매체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준 교수(건축가)와 인천의 문학작가 양진채 작가, Jazz 밴드‘Hello Jazz’가 리딩보트를 특강과 대담 등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참여란>이벤트코너>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탑승자 400명을 확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네스코 지정, 책의 수도 인천을 알리기 위하여 2015년부터 시작된 리딩보트는 경인아라뱃길 선상 유람과 인문학이 만나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즐거운 이벤트로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규철 문화예술과 도서관정책팀장은 “가을날 경인아라뱃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특강과 대담 등으로 마음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