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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2019 반디 논 전통 모내기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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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내기사진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모내기를 하는 ‘반디 논 전통 모내기 한마당’을 오는 5월 25일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2012년에 첫 모내기를 시작한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행사로 2,500㎡ 규모의 7개 논에서 700여명의 인천시민이 참여 할 예정이라고 한다. 반디 논은 인천의 대표적 복원 습지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있는 논으로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반딧불이 서식지를 복원함은 물론 수많은 물 속 생물과 철새들이 찾고 장수천을 살리는 주변 습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모내기에서는 지난 3월부터 길러온 모를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내기는 오전 9시 30분 적십자 안전요원으로부터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300여명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체험단 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도 누구나 모를 심어볼 수 있고, 준비해 온 도시락을 들녘에서 오순도순 즐길 수도 있다. 습지원은 인천대공원 정문으로 진입할 때 오른쪽 주차장의 왼쪽 가장자리 출입구로 가는 것이 지름길이다. 자세한 안내는 인천대공원사업소(☎440-5852)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디 논이 반딧불이를 살리는 공간이고, 반디 논 전통 모내기는 살고 싶은 인천을 어떻게 함께 만들 수 있는 지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모내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인천광역시

쌀국수용 새미면, 적기 모내기로 최대 수량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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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미면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농촌진흥청은 쌀국수 가공에 적합한 벼 품종 ‘새미면’의 최대 수량을 얻기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중요하다며 영남지역의 적정 모내기 시기를 소개했다. ‘새미면’의 벼는 평균 기온 24℃ 내외에서 가장 잘 익어가므로 지역에 따라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에 모내기를 하면 최대 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모내기가 늦어지면 저온에 의해 등숙비율이 떨어져 쌀 수량이 적어진다. 주요 재배 적정 지역은 남부지방으로, 특히 영남 지역 농가들의 관심과 수요가 많아 경남 고성군에 시범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새미면’은 일반 벼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많아 쌀면 등의 식료품 생산원료곡으로 적합하고 병해충 저항성 및 재배 안정성도 좋아 재배 관리가 편리한 쌀 가공전용품종이다. 쌀 생산량도 많아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은 물론 가공산업체의 원료곡 비용 절감에도 유리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새미면’의 최대 수량을 위한 적정 모내기 시기를 조사한 결과, 5월 17일에서 31일 사이에 모내기를 실시했을 때 가장 높은 수량(750kg/10a)을 얻었다. 영남지역의 지역별 최적 모내기 시기를 추정한 결과 대구 5월 24∼31일, 구미 5월 11∼21일, 밀양 5월 21∼28일, 진주 5월 14∼22일, 김해 5월 28일∼6월 3일로 나타났다. 일반 벼 적정 모내기 시기는 6월 5일쯤으로 ‘새미면’은 그보다 1∼2주 정도 빠르게 모내기해야 최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경남 고성군과 2016년 업무협약(MOU)을 맺고 ‘새미면’ 생산단지를 조성하며 쌀 가공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농가에서 10헥타르의 생산단지를 조성해 거류밀영농조합법인과 계약재배하고 있으며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새미면을 포함하는 쌀파스타 면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를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는 쌀파스타, 쌀국수 등의 쌀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 고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