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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바람, 다시 부는 서울의 도시 서울시 가 재건축·재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목동, 강남, 용산 등 주요 지역에서 오랜 숙원이던 주거환경 개선이 빠르게 추진되며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 추진 속도가 대폭 향상된 것이 주목됩니다. 이는 주민 체감형 주거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트리공원 연계, 목동11단지 대변신 양천구 목동11단지는 최고 41층, 2,679세대의 대단지로 재탄생합니다. 북측 신트리공원과 서측 계남근린공원, 학교 주변 소공원이 함께 조성되며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됩니다. 사회복지시설도 확대되고, 공공청사 신설로 지역 서비스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도로 확장과 보행환경 정비도 포함돼 일대 도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개선됩니다. 기존의 단절된 단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통합적인 도시공간이 조성됩니다. ▲ 목동11단지 위치도 (양천구 신정동 325번지 일대)     49층의 귀환, 은마아파트 재도약 은마아파트는 10년간 지지부진했던 재건축이 49층 5,893세대 규모로 확정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8개월 만에 정비계획이 확정되었고, 공공분양주택과 공영주차장, 개방형 도서관까지 포함된 복합 재건축이 추진됩니다. 대치동 학원가와 연계한 공원과 저류조 설치도 함께 이뤄집니다. 공공보행통로는 양재천과 개포동을 잇는 지역 간 연결축으로 기능할 전망입니다. ▲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생활과 녹지를 잇는 효창공원앞역 개발 효창공원앞역 일대에는 장기전세주택 706세대를 포함한 총 3,014세대가 들어섭니다. 효창공원과 경의선숲길을 잇는 보행로와 커뮤니티 공간, 공공청사까지 조성돼 도시와 자연, 생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됩니다. 어린이공원과 공개공지 등 녹지 중심의 열린 주거단지로 계획되어 지역 내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공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현대건설 이 현대엔지니어링 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문규)은 지난 20일 대전 서구가장제일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169표 중 163표의(찬성률 96.4%)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열린 두 차례의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하며 입찰이 유찰된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대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 252(가장동 38-1번지) 일원 10만 5,527.5m2 부지에 지하2층~지상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마·변동1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km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관련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 구역 동쪽으로 대전천, 갑천과 함께 대전의 3대 하천인 유등천과 맞닿아, 수변공원 이용이 용이하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더퍼스트(HILLSTATE THE FIRST)’를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상업시설과 메가 문주를 연결한 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하는 등 어반 스트림 가로 디자인을 적용해 도마·변동1구역을 대전의 상징이자 유등천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에 접한 공원과 유등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차장 지하화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열린공원을 조성해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옥상정원을 조성해 품격 높은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