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3.17.~3.23) 안전사고 주의보, 봄철 산행 등산사고 주의
▲ 최근5년(2013∼2017)간 등산사고 현황 및 2017년 등산사고 인명피해 현황 [출처 :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행정안전부 는 따뜻한 봄 날씨에 산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산행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총 탐방객 수는 3,200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2013~2017년) 간 연평균 3,129만 명에 달한다. ※ 국립공원 16개 산 기준(제외: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특히,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인다. ※ 3월: 197만 명 → 4월: 254만 명 → 5월: 319만 명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2013~2017년) 간 등산사고 역시 봄철(3~5월)에 사고가 급격하게 많아진다. 사상자 수는 2017년을 기준으로 1,292명(사망 25, 부상 1236, 실종 31)으로 가을철(9~11월)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2014~2018년) 간 낙석사고는 봄철 해빙기에 집중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설악산 등 주요 등산로 6곳에 낙석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우회탐방로 개설과 낙석방지책 설치 등 낙석사고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낙석통합관리시스템 : 실시간으로 암반의 경사와 균열을 측정하여 기준치인 5mm를 초과할 경우 낙석위험 발생 안내방송을 실시 따뜻한 봄, 안전한 산행을 즐기려면 안전수칙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숙지하여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을 초과하여 산행하지 않는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예비축전지), 상비약 등을 준비해야 하며, 30kg 이상의 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