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 응급진료, 안전사고, 물가안정, 생활쓰레기, 환경오염 등 9개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한 불편사항은 경기도 120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 민원처리 대책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은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 ‘120경기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언제나 민원실과 120경기도 콜센터는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언제나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자격증 재발급, 생활·고충민원 상담을, 120경기도 콜센터에서는 각종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어 및 수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상담 및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한다. 도는 이와 별도로 15일부터 18일까지 9개 실국 16개반 509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안전사고·교통·의료·쓰레기 문제 등 생활밀접 분야의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2. 교통 및 수송 대책 도는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4개 업체 46개 노선을 증회하고 62대의 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역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증회 운행하도록 했다. 도내 택시 36,929대 가운데 4,652대는 연휴기간 동안 시군 실정에 따라 택시부제가 일부 또는 전면 해제된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 gits.gg.go.kr ),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버스정보(BIS) 등 신속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명절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