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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PAC-3 조기 전력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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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은 패트리어트 PAC-3 직격형 유도탄과 성능 개량한 지상 운용장비를 공군에 최종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 PAC : Patriot Advanced Capability(패트리어트 무기체계 성능개량 형상) 패트리어트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로, 최근 증가하는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고자 미 정부·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초 계획(2021년 9월) 대비 약 10개월을 앞당긴 2020년 11월 성능개량을 완료하고 공군으로 장비를 인도하였다. 공군이 운용하던 패트리어트 유도탄(PAC-2)은 적 탄도탄을 파편으로 요격하기 때문에 요격 후 탄두를 완벽하게 무력화하기 어려워 낙하물로 인한 지상의 2차 피해가 우려되었다. 반면, 이번에 공군으로 인도된 유도탄(PAC-3)은 직격형으로 탄도탄 탄두를 직접 요격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형 유도탄이다. 또한, 패트리어트 지상장비의 성능을 개량하여 레이더 탐지거리가 약 2배 증가하고 정보처리 능력 및 통신장비의 성능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기존보다 더 많은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하고 교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방위사업청은 2015년 3월부터 패트리어트 성능개량을 진행해 왔으며, 국내업체가 이에 참여하여 유도무기 관련 기술 습득 및 국내 방산 업체의 부가가치 유발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장비인 패트리어트 PAC-3 장비를 조기에 인도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방어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빈틈없는 영공 수호를 위해 최적의 장비를 적기에 전력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방위사업청

K9자주포 전력화 사업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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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은 우리 군 화력 전력의 주력무기인 K9자주포를 성공적으로 군에 배치 완료함으로써 전력화 사업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K9자주포는 우리 포병부대의 화력 전투능력 및 생존성을 향상하여, 포병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군의 주력 무기다. K9자주포는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52구경장 자주포로는 전 세계적으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무기 발전사에 한 획을 긋는 큰 성과이다. * 구경장(포신 길이 ÷ 구경) : 구경장이 클수록 포신의 길이가 길어지며 일정 범위까지 사거리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 K9자주포는 1문 단독으로 TOT 사격 기능을 구현하여 화력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우수한 기동성능을 보유하였으며, 운용자의 생존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자동 장전 및 방열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존의 견인포 대비 운용 인원이 대폭 감소되어 국방개혁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 * TOT(Time on Target/동시착탄사격) : 여러 발을 사격하여 포탄을 표적에 동시에 명중시키는 방법 K9자주포는 이러한 우수한 성능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 수출되어 해외 방산 진출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현재의 성능에 안주하지 않고 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항법장치 보강 등 성능이 한층 강화된 K9A1으로 진화 중이며, 향후 미래 전장 상황 및 군 인력 운용 변화에 발맞추어 원격/무인 조정이 가능한 K9A2로 지속적인 개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은 “K9자주포 사업은 개발부터 양산까지 관(방사청)·군·산(업체)·연(국과연)이 혼연일체 되어 성공적으로 완료한 사업”이라며, “이후 성능개량 사업도 철저히 관리하여 우리의 영토를 수호하고 자주국방을 실현하며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자주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방위사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