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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 속,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주의! 예방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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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홍역 환자 11명 발생! 해외여행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국내외에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대응 전략과 예방 절차에 대해 알아보세요. 홍역 유행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를 확인하세요. 홍역 유행 속,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주의! 예방접종 필수 2024년에는 홍역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관련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온 홍역 환자가 11명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국내 대응과 예방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 홍역은 매우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에 전파됩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사례 중 8명이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유럽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홍역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홍역 환자 발생 현황 및 국내 예방 대책 202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약 1.8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유럽과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도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홍역 예방접종(소아) 홍역 증가 원인과 예방 전략, 여행 후 증상 주의사항 홍역이 유행하는 주된 원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의 감소와 해외 여행 증가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할 때는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여행 후에는 발열, 발진, 콧물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에서는 예방접종 캠페인을 강화하고,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접종을 의무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하거나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에는 홍역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여행 후에는 증상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출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 간염 퇴치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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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이하여,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는 간염의 퇴치를 위한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각국의 바이러스 간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2010년 제63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제정되었다. *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로 197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루크 블럼버그(Baruch Samuel Blumberg)의 생일인 7월 28일을 세계 간염의 날로 지정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세계 간염의 날」 주제를 ‘간염, 지체할 수 없습니다(Hepatitis can’t wait).‘로 선정하고, 2030년까지 간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간염의 예방과 진단,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등 관련기관‧학회와 「2021년 간염 대응 발표회(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간염 퇴치에 대하여 논의한다. * 행사 녹화영상은 추후 질병관리청 누리소통망 채널(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을 통해 공개 예정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시간으로 7월 28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세계 고위급 간담회를 통해 2030년까지 간염 퇴치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 세계 고위급 간담회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WHO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zoom) 주소( who.zoom.us/i/95578847498, 비밀번호 WhepD@y21 )를 통해 접속할 수 있음 바이러스 간염의 퇴치는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달성할 수 있으며, 특히 B형‧C형간염은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 2015년 이후 A형간염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하여 만 12~23개월 소아에 대한 예

‘55~59세’ 모더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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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7.12.(월) 0시부터 7.17.(토) 18시까지 6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 55~59세: 1962.1.1.~1966.12.31. 출생한 사람 사전예약은 누리집( http://ncvr.kdca.go.kr )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7.26일(월)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3천 개소)을 통해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규모 및 일정은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사전예약 기간(5.6.~6.3.) 내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이 7.12.(월) 0시부터 7.17.(토) 18시까지 6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 60~74세: 1947.1.1.∼1961.12.31. 출생한 사람 사전예약은 누리집( http://ncvr.kdca.go.kr )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7.26.(월)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3천 개소)을 통해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7.8. 0시 기준)을 안내하였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8개 병원 8,833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82개 병원 5,852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주민 및 군 입

꼬마숙녀의 건강한 첫걸음, HPV 감염증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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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V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질병관리본부 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증 예방접종의 무료 지원 대상인 2006~2007년 출생 여성 청소년들이 연말까지 예방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는 고위험 유전형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다. *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 명이 사망함 *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에 대해 90%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임 HPV 예방접종률(2019. 12. 9. 기준)은 85.4%(2006년생)이며 미 접종자 (약 31,715명)는 연말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06년생의 경우 올해 1차 접종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증가(2→3회)하게 된다(추가 접종 시 본인 부담). * 4가 백신(가다실)은 만 13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 필요, 2가 백신(서바릭스)는 만 14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 필요 한편, 만 12세 여성청소년(46만 명)의 1차 접종률은 약 66.0%(약 30만 명, 12. 9. 기준)이며, 연령별 1차 접종률은 2006년생이 85.4%, 2007년생이 48.5%이다. 질병관리본부는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이상반응 발생을 지속 감시하고 있으며 이상반응 신고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부모님들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 주기적인 보도자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 > 예방접종 길잡이 > 국가예방접종 사업소개 >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통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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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4가지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 는 2019년 45주(11.3~11.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하여 2019년 11월 15일(금)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5.9명/1,000명(2018-2019절기 6.3명)(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 외래 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9년 43주(10.20~26) 4.5명, 44주(10.27~11.2) 5.8명, 45주(11.3~11.9) 7.0명으로 유행기준(5.9명) 초과, 지난 절기(2018.11.16.)와 발령시기 동일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 예방접종률: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5.7%, 임신부, 26.4%, 만 65세 이상 어르신 80.1%(11.13.기준)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였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 고위험군: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환각, 섬망 등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 부작용 논란과

2019년 A형간염 유행 심층역학조사 결과 주요 원인 조개젓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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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간염 예방수칙 포스터 질병관리본부 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올해 A형 간염 유행의 주요 요인을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해 줄 것을 권고하였다. 2019년 A형간염 신고건수는 14,214명(2019.9.6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1,818명 대비 약 7.8배 증가하였고,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3.4%를 차지하며 남자가 7,947명(55.9%)으로 여자에 비해 다소 높고,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신고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 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집단발생 사례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 최근 2주간(8.26~9.6) 전국평균 접촉자 예방접종률 94.0% 미개봉 제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조개젓(4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판매 및 유통을 중지시키고, 회수 후 폐기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A형간염 발생증가 원인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여 A형간염 유행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임을 확인하였다.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 조사결과 21건(80.7%)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되었고, 수거가 가능한 18건의 조개젓 검사결과  11건(61.1%)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으며, 이중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5건은 환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조개젓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가 같은 근연관계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 유전자형에 따라서 유전적 거리가 가까운 정도 집단발생 중 2건에 대한 환자-대조군 조사 결과 각각 A형간염 환자군에서의 조개젓 섭취비가 대조군에서 조개젓 섭취비의 59배, 115배였으며, 후향적 코호트 조사에서는 조개젓을 섭취한 군에서 섭취하지 않은 군에 비해 A형간염 발병률이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3건 모두 조개젓 섭취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위험요인으로 확인하였다. ①

A형간염 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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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간염 예방수칙 포스터 1. A형간염은 증상이 무엇인가요? A형간염은 A형간염바이러스에 노출 된 후 15일∼50일, 평균 28일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하며,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2. A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A형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하여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을 수혈 받거나, 혈액 노출되었을 때 등 혈액을 매개로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3. A형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일반적으로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환자를 돌보거나 아이를 돌보기 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있는데, A형간염에 걸린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9년 A형간염 유행과 관련하여서는 유행의 주요원인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되어 A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분들은 조개젓 섭취시 주의해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는 조개를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권고합니다. 4. A형간염 예방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에 감염된 적이 없는 경우 만 40세 미만에서는 항체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나, 만 40세 이상은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2회 접종 후

경기도, 2월말 기준 A형 간염 환자 신고 262건, 전년 동기간 대비 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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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시도별 A형간염 발생 현황 경기도 는 ‘ A형 간염 ’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급증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 2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 중 93.6%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174건보다 88건 증가한 것으로 전국 발생건수인 1,016건의 25.8%에 해당하는 수치다. 도는 이처럼 A형 간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20~40대 젊은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력이 없는 도민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 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와 물 끓여먹기를 실천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발열·두통·권태감· 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황달·간 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감염 후 평균 15일~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 간 전염력이 가장 높아 유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본래 A형 간염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되는 질병이지만 생활환경이 개선된 현재에도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며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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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인플루엔자가 발병할 경우 집단 내에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과 손 씻기 등 예방생활 실천을 위해 10월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이하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령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ILI)이 높으며, 예방접종률은 34~57%의 낮은 수준으로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연령별 인플루엔자 발생률(ILI: 2017. 12. 31.∼2018. 1. 1.): 7-12세 119.8명 > 13-18세 99.3명 > 1-6세 86.9명 > 19-49세 81.8명 > 50-64세 56.7명 > 0세 33.9명 > 65세 이상 31.9명 순이었음, ILI(Influenza like illness): 2017-2018절기 6.6명/1,000명, 2018-2019절기 6.3명/1,000명 ** 연령별 접종률: 1~5세 73.3%, 6~11세 55.6%, 12~14세 33.6%, 15~18세 17.1%(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에,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및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이 없거나 2개소 이하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는 “집중 접종주간” 기간 동안 토요일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니 보건소에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 지정의료기관 확인: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접속> 일반인 (자세히 보기)> 예방접종도우미 연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지 예정, 만 65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동행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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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선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예방접종률 향상(암예방 동행)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다. 여성에서 생기는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7위, 사망률은 9위로 한 해 약 4천명의 새로운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90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다. 최근 보건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2015년 5만5천명)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한해 3,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15년 기준 967명,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진료인원은 병원 방문 시 주상병명이 자궁경부암(C53, D06)으로 기재된 인원으로 ‘암 등록 통계’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또,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자궁경부암 진료인원(5만5천명)의 대부분(2015년 96.1%)은 30대 이상이지만 30대 미만 진료인원도 매년 약 2천명 이상(2,209명)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전체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은 약 7.0%(’15년 기준)로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20‧30대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이 10% 이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남.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암 발병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을 도입한 호주, 미국 등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질환 감소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호주) 자궁경부도말 검사 상 백신에 포함된 HPV 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