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볼리비아 ‘태양의 섬’ 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 상향 조정
▲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 외교부 는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에 대해 우리국민 신변안전 및 보호를 위해 2019.5.8.(수)부로 기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에서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현재 그 외 지역은 남색경보(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 동 섬은 원주민 자치지역에 해당하여 부족 자치권이 강하며, 부족간 분쟁 등 갈등 존재 아울러, 2018.1.12. 발생한 우리국민 피살사건의 수사 진행과 관련, 동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 부족장이 용의자로 구속됨(2019.5.3.)에 따라 동 지역을 방문하는 우리국민에 대한 부족민의 보복행위 등 발생 우려 ※ 작년 동 사건 발생 직후 ‘태양의 섬’을 여행자제(2단계) 지역으로 상향 조정한바 있음.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볼리비아 태양의 섬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하여 주시기 바라며,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동 지역의 여행경보 조정 여부에 대해 향후 현지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