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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천연연료, ‘LNG 튜닝 트럭 1호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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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은 6월 5일(금)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친환경 화물자동차의 첫 번째 튜닝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져 경유 엔진 자동차를 청정연료로 튜닝하는 방안이 부각되었으나, * 경유 엔진 : 효율이 높아 주로 고출력이 요구되는 트럭 등 대형차에 사용되고 있으나, 노후화되면 미세먼지 발생량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음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중 ‘동등 이상의 출력을 갖는 엔진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에 부합하지 않아 LNG(액화천연가스) 엔진으로의 튜닝이 불가능했었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11월 한국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튜닝 기술개발 단계부터 튜닝 기술지원과 아울러 제도개선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난 5월 27일 국토교통부 고시가 개정되어 경유 엔진을 천연가스 엔진으로 튜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튜닝은 공단이 추진하는 ‘튜닝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경유 화물자동차의 엔진을 천연가스 엔진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 튜닝 비즈니스 사업 : 튜닝 부품업체가 개발하는 튜닝부품이 성공적으로 양산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 향후 공단은 튜닝 부품업체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LNG 튜닝 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인 ‘튜닝 비즈니스 사업’을 오는 2021년부터 정식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트럭을 천연가스 엔진으로 튜닝하는 것이 가능해져 미세먼지 저감과 튜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튜닝업체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여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제4차 유엔 환경총회 폐막, 26개 환경정책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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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유엔 환경총회[사진제공: UNEP] 환경부 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 에서 열린 제4차 유엔 환경총회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을 파견했다.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170여개 유엔 가입국의 장·차관급 정부 대표단과 기업, 시민사회 인사 등 약 4,700여 명이 참가했다. * Innovative solutions for environmental challenges and sustaina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존의 환경 파괴적인 소비․생산 모델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그 결과, 화학물질 및 폐기물 관리를 위한 혁신과 지식 공유, 2030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의 획기적 저감, 국가 간 환경 데이터의 호환성 확보 등 각 국의 행동 의지를 모은 장관 선언문과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깨끗한 전기사용 이동수단의 활성화’, ‘고형폐기물 관리를 위한 혁신적 해법 촉진’ 등 26개의 환경정책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박천규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국가발언을 통해  그린카드 등 우리의 우수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했고, 월경성 대기오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국제기구 간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최근 새롭게 임명된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몽골·파키스탄 환경장관을 만나 녹색구매 활성화, 폐기물 처리기술 보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환경외교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박 차관은 중국 생태환경부의 자오잉민(趙英民)차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지난 2월 26일 한-중 환경장관회의 합의사항인 ‘청천 프로젝트 추진’, ‘고위급 정책 협의체 구성’ 등의 이행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향후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