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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 작은 등대, 고요한 감동을 전하다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의 애도에는 바위 끝에 선 하얀 등대 하나가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2007년 설치된 이 해양수산부 소속의 애도등대는 6초 간격으로 불빛을 비추며 나로도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사랑 '애(愛)'가 들어간 이름처럼 섬의 형상도 포근히 감싸 안은 모양으로, 고요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애도와 고양이섬, 자연이 빚은 명소 애도는 외나로도 북쪽에 자리하며, 주변에는 고양이 두 마리 형상을 닮은 '고양이섬'도 함께 자리합니다. 이곳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고양이 체육관’으로 불릴 만큼 이색적인 장소입니다. 인근 쑥섬에 위치한 '힐링파크 쑥섬쑥섬 원예예술촌'은 청정 해양과 식물원이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지요. 항목 내용 위치 전남 고흥군 봉래면 점등일 2007년 12월 22일 등대 높이 9m 주변 명소 나로우주센터, 쑥섬, 고양이섬, 편백숲 대표 먹거리 삼치구이, 삼치회, 삼치조림 삼치와 나로우주센터, 오감만족 여행지 인근 항구에서 갓 잡은 싱싱한 삼치구이나 삼치회는 꼭 맛보아야 할 별미입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 편백숲,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다양한 관광지가 근처에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등대로 향하는 길은 동항마을 나루터에서 시작되며, 고흥 문화관광 누리집에서도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향후전망 애도등대는 단순한 ...

▲ 전남 여수시 금오도 해양수산부는 ‘겨울에 가고 싶은 섬’ 10선을 선정하여 20일(목 ) 소개하였다. ‘10선’에는 해안누리길 노선이 있는 3개의 섬과 함께, 겨울철 상대적으로 따뜻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섬 7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28세 이하의 내·외국인이 바다로 를 이용할 수 있는 항로가 있는 곳을 위주로 선정하여 주중에는 여객운임의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 만28세 이하 내·외국인 이 ‘바다로’ 이용권(4,900원)을 구매한 경우 모든 여객선항로 의 운임을 횟수 제한 없이 할인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① 해안누리길이 있어 걷기 좋은 섬 신안군 흑산도는 해안누리길인 ‘진리해안길’이 있는 곳으로, 지난 10월 장보고길 테마노선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는 상라 산성, 칠성동굴 등 장보고 유적지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인 홍어도 맛볼 수 있다. 신안군 자은도는 새벽녘 해돋이와 저녁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12km 길이의 ‘해넘이길’이 있다. 전 구간에서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서편제의 무대로 유명한 완도군 청산도에서는 해안누리길인 슬로길을 따라 걷거나 범바위에 올라 남해 전체를 조망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② 꼭 한번 가봐야 할 지역 대표 섬 전남지역 대표섬으로는 여수시 금오도와 고흥군 소재 4개의 섬이 있다. 금오도는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랑과 기암괴석이 펼쳐진 섬으로, 18.5km의 비렁길을 걷다보면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광과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고흥군에 있는 4개의 섬은 연흥도, 거금도, 나로도, 시호도이며, 섬별로 지닌 특징이 뚜렷하다. 연흥도에서는 지붕 없는 미술관의 독특한 모습을, 거금도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숲을, 나로도에서는 우주센터를 볼 수 있으며, 시호도에서는 원시생활 체험이 가능하다. 이들 섬은 ‘고흥 4섬4색’이라는 상품으로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