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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은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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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와 환경부 는 9월 7일이 유엔(UN)에서 채택한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서 지정된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푸른 하늘의 날’임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지정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2019.12.19.)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의 공식기념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첫 번째 기념일이며, 우리 국민과 정부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화답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8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참여단은 ‘푸른 하늘의 날’의 제정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 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같은 해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의 날’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또한, 정부는 지난 8월 18일부터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푸른 하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 올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Clean Air for All]”이다. * 유엔환경계획은 ‘푸른 하늘의 날’ 기념일 준수를 촉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로 지정됨. 우리는 모두 숨쉬는 공기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맑은 공기를 위해 우리 모두가 가정, 직장, 사회, 정부 및 국경을 넘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기념일의 주제인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에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이라는 부제를 더했다.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 의미다. 외교부와 환경부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지자체 등과 함께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전후하여 ‘푸른 하늘 주간(9월 4~11일)’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