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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소비자상담 건수 60,072건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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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 * 1372소비자상담 및 외부 SNS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2020년 6월 소비자상담은 60,072건으로 전월(55,129건) 대비 9.0%(4,943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5,247건) 대비 8.7%(4,825건) 증가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선풍기’가 275.6%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아파트’(170.5%), ‘에어컨’(161.7%)이 뒤를 이었다. ‘선풍기’는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제품의 작동 불량 또는 배송 중 파손으로 인한 상담이 많았고, ‘아파트’의 경우 특정 아파트가 분양 당시의 약속대로 인근 지하철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아 소비자불만이 발생했다. ‘에어컨’은 구매 후 설치가 지연되거나 설치비용이 구매 당시 안내보다 많이 청구돼 발생한 불만 사례가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았던 품목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위생용품’(654.7%), ‘예식서비스’(190.6%), ‘외식’(137.0%) 등이었다. ‘보건·위생용품’은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마스크의 배송 지연 또는 원산지 표기 오류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했고, ‘예식서비스’와 ‘외식’은 계약 연기 및 취소로 인한 위약금 분쟁이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가 2,4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류·섬유’(2,268건), 이동전화서비스(1,906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6,490건(29.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4,658건(26.1%), 50대 11,100건(19.7%)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16,489건,

소방청, 최근 5년간(2014년~18) 선풍기 화재 연평균 141건 총 705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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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3일 화재로 타고 남은 선풍기 모터 및 전선 ▲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선풍기 화재발생 통계 월별 화재발생(건) 소방청 은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선풍기 화재는 연평균 141건으로 총 705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사망 6명, 부상 4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3일 경기 이천시 다세대 주택에서 선풍기 과열로 불이나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017년 8월 6일에는 경기 하남시에서 선풍기 전원선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선풍기 화재는 연도별로 차이는 있으나 날씨가 무더운 7~8월 사이에 56.6%(399건)가 발생했고,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에서 33.5%(236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선풍기 화재의 원인은 전선피복 불량과 같은 전기적 요인이 61.3%(432건)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모터과열과 같은 기계적 요인이 33.3%(235건)로 많았다. 이처럼 선풍기 화재 원인은 대부분 전기배선 문제나 모터과열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첫째, 선풍기 사용 시 연속사용을 자제하고 타이머로 적정 시간을 설정해 사용한다. 둘째, 선풍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모터나 안전망에 수건이나 옷 등을 걸어 놓지 않는다. 셋째, 선풍기 모터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넷째, 선풍기 전원 콘센트를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말고, 외출 시에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두어야 한다. 출처:  소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