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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절에 맞춰 도내 항일 유적지 탐방 ‘투어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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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3.1운동 기념관[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와 경기관광공사 가 광복절에 맞춰 도내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는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배경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제 강점기 항일의 정신과 발자취를 되짚어보기 위해서다. 이번 투어는 17일과 31일 두 차례 진행되며, 일제 강점기 ‘일제의 만행’과 ‘광복 염원’ 2가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스는 일제 만행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제암리 만세길 트래킹-안성시 3.1운동 기념관-광복사-(구)오산공립보통학교(성호초)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투어 외에도 심용환 교수의 특별 강의와 일제의 만행을 담은 특별 사진전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다. 심용환 교수는 ‘역사전쟁’, ‘심용환의 역사토크’ 등의 저자로, 현재 mbc 라디오 ‘타박타박 역사기행’을 진행 중이며 ‘굿모닝 김제동입니다’ 등에 출연중이다. 쉬운 역사 설명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17일 투어에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약 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31일 투어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쏙쏙체험( soksok.kr )과 쿠팡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031-259-4784) 또는 체험학습전문여행사인 쏙쏙체험(02-2633-7131)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경기도는 일본 경제보복 분위기 하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항일 유적지를 코스로 한 테마 투어 프로그램 기획, 추석 연휴 여행지 추천, 일상 속 대중매체 홍보·마케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의 역사는 바로 우리의 미래”라며 “역사 바로알기를 위해 9월 이후에도 해설이 함께하는 역사투어상품인 ‘경기그랜드투어’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길 ‘경기그랜드투어’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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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투어 한눈에 보기 경기도 와 경기관광공사 가 천년의 역사를 가진 도의 다양한 유적과 문화, 자연환경(생태)을 만날 수 있는 1,089km길이의 관광길을 개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2개 시군을 원형 형태로 경유하며 주요 관광지 50개소, 연계 관광지 147개소를 만날 수 있는 관광코스인 ‘경기그랜드투어’ 개발을 마치고, 5일부터 경기관광포털( ggtour.or.kr )과 가이드북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경기그랜드투어는 역사문화 관련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일주형 관광코스로 경기도가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담았다. 역사, 문화, 자연, 평화 등 4가지 주제에 맞춰 내.외국인 모두 방문하기 좋은 수원화성,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주요 관광지 50곳, 1,089km를 여행하는 관광코스다. 경기그랜드투어 홍보를 위해 도는 그랜드투어 지도와 50개 주요 관광지, 주변 관광지 147곳의 교통, 음식, 숙박 등의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가족방문객을 위해 에버랜드, 의왕 레일파크, 서울랜드, 웅진 플레이도시, 원마운트 등 대표 테마파크 5곳과 경기관광 대표 15개 축제에 대한 소개도 곁들였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해외 100곳의 대학도서관과 국내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관광 가이드북을 해외 도서관에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여행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경기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기관광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 수요층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셀카를 좋아하는 20~30대 관광객을 위해 50개 경기그랜드투어 주요지점에 포토존을 겸하는 안내판도 설치한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시.군 개별 관광지 위주로 진행되던 관광홍보방법에서 벗어나 경기 그랜드 투어라는 통합브랜드로 홍보를 진행해 경기 관광의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