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국토부 공모 뉴딜사업 선정
▲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구상도 인천광역시 는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 1구역을 재생하는 ‘동인천역 2030 역전(逆轉)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의 거점연계 뉴딜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사업 선정으로 인천시는 국비를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시비 150억 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금액 1,797억 원을 포함하여 총 2,100억원 규모로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는 인천시민의 마음의 고향인 동인천 원도심 중심지를 2024년 까지 2030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상업·문화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동인천역 뒤편 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여 당당히 역 앞(驛前)으로, 다시 인천시 도심의 중심지로 역전(逆轉) 시키겠다는 비전을 내포한 사업명칭이다.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의‘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 1구역’은 인구 유출 등 도심쇠퇴로 인하여 2007년부터 개발을 추진하였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장기간 개발을 하지 못하고 지역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그 동안 주민들의 개발 요구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실현 불가능한 전면철거 방식의 개발사업을 실현 가능한 부분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기 위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11월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작성한 사업구상서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하였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사업구상서에 의하면 인천시와 LH는올해 3월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송현자유시장(양키시장)과 동인천역 북광장에 추진하는‘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거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이와 연계하여 중앙시장, 화도진로 주변 상가, 주택가 등에 대한 재생사업을 시행하는 거점 연계 뉴딜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거점 연계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11월 새로이 도입한 사업방식으로 공기업이 총괄사업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