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예방수칙과 접종이 생명을 지킵니다

2025년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소식 질병관리청 은 2025년 10월 14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는 30대로 최근 캠핑 중 모기에 물린 후 고열과 의식 저하 증상을 보여 입원 치료 중이며, 일본뇌염 항체 검사 결과로 확진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작은빨간집모기가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므로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뇌염의 주요 위험 요인과 증상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 시 두통·발열 등 가벼운 증상부터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전체 환자의 약 88%가 발생하며,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은 20~30%에 이릅니다.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돼지 축사 주변에서 주로 발생하며,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활발히 흡혈 활동을 합니다. 예방접종 및 생활 속 예방법 현재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12세 이하 어린이로, 표준 일정에 따라 불활성화 백신 5회 또는 생백신 2회를 접종합니다. 또한 위험지역 거주자, 해외 유행국가 여행자, 장기 체류 외국인 등은 유료 접종이 권장됩니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도 주의보 발령 경보 발령 첫 환자 발생 환자 수 사망자 수 2021 3.22 8.5 8.30 23 5 2022 4.11 7.23 9.7 11 0 2023 3.23 7.27 9.6 17 2 2024 3.30 7.25 8.29 21 6 2025 3.27 8.1 10.14 1* - 향후 전망 10월은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아 모기 개체 수는 줄었으나, 전국적으로 매개모기가 여전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은 개인의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