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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상적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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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자연녹지 임야지역 5.58㎢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 는 최근 기획부동산 투기 조짐이 있는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자연녹지 임야지역 5.58㎢에 대해 11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은 서울 서초구와 가깝고, 인근에 판교 제2․제3 테크노밸리사업, 성남고등지구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획부동산이 호시탐탐 투기적 임야지분거래를 노리고 있는 지역이다. 도는 이에 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2022년 3월 10일까지 2년 간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행정적 후속조치로 경기도보에 게재하고 성남시, 관할등기소 및 관계부처(국토교통부)에 알릴 예정이다.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기획부동산 토지 투기를 사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주변지역에 대한 거래동향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필요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등 부동산 투기예방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경기도

환경부-성남시,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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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전·후 대비 사진1구간(59개), 2구간(80개) 환경부 는 성남시 와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12월 16일 체결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활용하여 만든 재활용제품을 해당 지자체에 적용하여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분리 배출 참여를 이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고부가가치형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12월 20일까지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침투형 가로수보호판 139개를 성남시 서현역 일대의 도로변에 설치한다.  가로수보호판은 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환경정책기반공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이며, 시민들이 분리 배출한 라면 봉지 등 폐비닐을 수거하여 선별·용융·분쇄·사출 등의 공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가로수보호판 1개를 제작하는데 라면 봉지 약 3,645개 분량의 폐비닐이 쓰였다. * 가로수보호판(1,300mm×1,300mm) 10,936g/개 = 라면봉지(3g/개) × 3,645개 철강(압연강) 등으로 만들어진 기존 가로수보호판(개당 평균 판매가 44만 7천 원)과 동일한 효과(가로수 뿌리 보호 및 지지)를 내면서 가격은 51%에 불과하다.  환경부는 앞으로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 제도개선 및 고부가가치형 재활용제품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시도 이번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공공부문 수요처인 지자체와 함께 재활용제품의 지속적인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사)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사)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함께 협의체를 올해 안에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지로 성남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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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성남시 선정 경기도 가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지로 성남시를 선정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오전 수원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육성을 위해 전용 경기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를 진행했다”며 “공모 참여 4개 시에 대한 공모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성남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서울 근교 입지, 판교의 상징성, IT·게임기업 밀집지역, 시의 사업 추진 의지와 준비의 우수성, 높은 사업 이해도와 구체적 사업 계획 제시 등을 우수한 점으로 평가했다”며 성남시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성남시가 제시한 사업 계획에 따르면 시는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환상어린이공원에 도비 100억, 시비 150억, 민간 46억 등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자해 지상 3층, 지하 1층, 총 연면적 8,500㎡의 경기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400석 규모의 주경기장,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 전용 공간, PC방, 스튜디오, 다목적 공간, 기념품숍 등이 조성되며, 중앙광장 방향 벽면에 미디어월을 설치해 야외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성남시가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지로 선정됨에 따라 도는 오는 9월까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전용 경기장이 조성되도록 예산과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e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4년간 100억 원) ▲e스포츠 문화 향유 및 저변 확대(4년간 20억8,000만 원) ▲선수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인재육성시스템 구축(4년간 13억2,000만 원)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개 분야 6개 사업에 총 134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경기도 e스포츠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은 e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