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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항공교통량 19년 대비 50% 감소…하루 평균 1,15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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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는 2020년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 교통량 집계 결과, 2019년 대비 50.0% 감소한 42만 1천 대(하루 평균 1,151대)였다고 밝혔다. * (집계기준) 항공기운영자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으로 집계 월간 최대 교통량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1월에 7만 2천 대를 기록했고, 하루 최대 교통량은 1월 10일(금) 2,464대로 조사됐다. * 하루 최저 교통량은 태풍(하이선)의 영향으로 9월 7일(월) 393대를 기록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국제선의 경우 전년 대비 66.4% 대폭 감소한 20만 대(하루 평균 546대)가 운항했고, 국내선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22만 1천 대(하루 평균 302대)로 집계됐다. 국제선 교통량 가운데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1만 8천 대(하루 평균 48대)로 전년 대비 69.3% 감소했다. 국제선 월간 교통량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3월 대폭 감소 후 4월 이후 교통량이 소폭 증가하지만, 국내선 월간 교통량의 경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월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 코로나-19가 확산한 3월, 9월, 12월에는 교통량이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완화된 7월, 8월, 10월, 11월에는 예년 수준 이상 교통량 회복 ※ 최근 5년간 교통량 증감 추이 - 전체교통량(천 대) : (2016) 739 → (2017) 764 → (2018) 804 → (2019) 842 → (2020) 421 - 국제교통량(천 대) : (2016) 495 → (2017) 515 → (2018) 556 → (2019) 596 → (2020) 200 - 국내교통량(천 대) : (2016) 244 → (2017) 249 → (2018) 249 → (2019) 246 → (2020) 221 우리나라 하늘길 중에서 가장 바쁜 항공로 구간은 ‘서울-제주’ 구간(B576·Y711·Y722)으로 연간 163,8

김포·제주공항 국내선, 지문 탑승 수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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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제주 공항에서 국내선 출발 항공기 탑승 전 본인 신원확인 절차를 신분증이 아닌 생체인식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지문과 손바닥 정맥을 탑승수속에 활용하는 서비스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수속을 신속하게 하고 기존에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인적오류를 사전에 방지하여 항공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신분증 분실로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하는 여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 및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등록대를 방문하여 신분증 제시 후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 김포공항은 1.17(수), 제주공항은 1.22(월)부터 등록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처음 생체정보 등록 시에만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후에는 신분증 없이 전용게이트를 통해 보안검색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생체정보를 이용한 탑승수속은 여객편의 및 혼잡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객이 많은 김포·제주공항에 우선 도입하고, 올해 안으로 김해, 대구, 청주 등 타 공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생체정보를 활용한 탑승수속은 미국 애틀랜타공항,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영국 히드로공항 등 세계 주요공항에서 얼굴인식과 홍채, 지문 등을 이용하여 도입하고 있으나, 손바닥 정맥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도입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컬러렌즈·신장·습도·온도에 따른 제약이 없으며, 체내 특성 정보로 유출이나 위변조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동 서비스를 추진하였으며, 이외에도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공항운영 자동화, 탑승수속 간소화, 여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공항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국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