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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12월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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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포스터 아트센터 인천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2019년 마지막 기획공연을 펼친다. 국내 가수 최초로 프랑스 문화예술훈장을 받으며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나윤선이 10집 앨범 이머전(Immersion)으로 오는 12월 27일(금) 아트센터 인천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트센터 인천에서는 12월 한 달간 콘서트홀 캐노피를 감싸는 미디어아트 작품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자아낼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2011년 독일의 저명한 재즈 어워드 ‘에코 재즈 어워드’ 수상에 이어 앨범 [Same Girl], [Lento]로 유럽에서 골든디스크를 수상하는 등 유럽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 프랑스 최고 극장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단독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15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일화는 유명하다. 또한 스위스 몽트뢰 국제 재즈 페스티벌, 프랑스 니스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 재즈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아 공연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17년 유네스코(UNESCO)가 주관하는 국제 재즈 데이 올스타 글로벌에 초청되어 허비행콕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거장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나윤선은 지난달 28일, 국내 보컬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음악 활동으로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피시에’훈장을 받아 큰 화제가 됐다.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한 바 있는 나윤선은 10년만에 오피시에를 받으며 국내 보컬리스트 사상 최초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두 번이나 받은 인물로 기록됐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꼬망되르(Commandeur),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 3개 등급으로 나뉘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