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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인구동향, 출생은 늘었는데 인구는 왜 줄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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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인구동향 요약 및 해석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 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늘고 이혼은 줄었지만, 전체 인구는 여전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4월 인구동향 의 주요 통계를 시각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인구동향 통계 2025년 4월 인구동향 개요 출생아 수는 20,717명 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28,785명 으로 0.8%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18,921건 으로 4.9% 늘었습니다. 이혼은 7,299건 으로 5.2% 감소했습니다. 자연증가는 -8,068명으로 여전히 인구가 줄고 있는 상태입니다. ▲ 2025년 4월 인구동향: 인구동태건수 및 동태율 (단위: 명(건), 인구 1천 명당 명(건), %) 출생 증가와 출산율 변화 출생아 수는 2021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2025년 들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아래 그래프의 검은 선이 출생아 수의 추이를 나타내며, 2025년 4월에 2만 명을 돌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4월 인구동향: 출생․사망 사망과 자연감소 지속 사망자 수는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여전히 출생보다 많아 자연증가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이 늘어났다고 해서 인구가 늘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인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혼인 증가, 이혼 감소 결혼은 늘고, 이혼은 줄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혼인 건수는 검은 선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혼 건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4월 인구동향: 혼인․이혼 2025년 4월 인구동향에서 주목할 점 2025년 4월 인구동향 에서 가장 고무적인 점은 출생 증가와 혼인 증가입니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많고 자연감소도 계속되고 있어, 인구 구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결론 2025년 4월 인구동향 은 일부 지표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구 자...

도(道)지역 교통사고치사율, 특별광역시(市)보다 2.4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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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은 2020년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도(道)지역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95%로 특별광역시(市)(0.80%)보다 2.4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전국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 : 1.47%(2020년) * 치사율 :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비율 특별광역시의 교통사고치사율은 서울이 0.62%로 가장 낮고 광주 0.82%, 부산 0.84%순이었으며, 울산이 1.33%로 가장 높았다. 도지역에서는 경기가 1.17%로 가장 낮고 다음으로 제주 1.69%, 강원 1.89% 순으로 나타났고, 전북이 3.41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으며, 경기를 제외한 모든 도지역의 치사율이 전국 평균(1.47)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특별광역시가 3.5명, 도는 10.6명으로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특별광역시가 0.7명으로 도지역(1.5명)에 비해 우수하나, OECD회원국 기준 상위 10위권(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 0.5명)에 미치지 못했다. 공단 관계자는 도지역의 경우 관할지자체 및 도로관리기관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관리해야 할 지역의 범위가 넓고 노령화 지수가 높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 노령화 지수 : 유소년(14세 이하) 인구 100명 대비 65세 이상 인구비 또한, 지난해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342명으로, 시지역 사망자 중 39.8%(282명), 도지역 사망자 중 44.7%(1,060명)는 고령자로 나타났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보행자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국민 보행안전과 가장 밀접한 아파트 단지내 도로와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국의 교통사고 다발구간 및 취약지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하니 사망자 68%, 교통사고 3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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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분석 현황 행정안전부 는 전국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68.3%, 교통사고 건수는 30.1% 감소했다고 밝혔다. * 특별·광역시의 경우, 한 해 교통사고가 5건 이상, 그 외 지역에서는 3건 이상 발생한 지점 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2017년에 개선사업이 완료된 전국 210개소를 대상으로 개선 전 3년 평균과 개선 후 1년간의 사고 현황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사업 시행 전 3년(2014~2016년) 간 연평균 사망자수가 38명이었으나, 사업 시행 후인 2018년에는 12명으로 68.3% 감소했고 교통사고 발생건수 또한 시행 전 연평균 2,001건에서 시행 후 1,398건으로 30.1% 감소하여 신호기 증설,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간단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만으로도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선사례를 살펴보면, 강원도 속초시 교동 청초교 사거리는 신호등 위치가 멀어 교차로 내 신호위반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개선 전 연평균 9.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운전자들이 신호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전방 신호기를 추가 설치하고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한 결과, 개선 사업 후 교통사고가 1건으로 90% 감소하였다. 또한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중랑교 교차로는 버스 전용차로가 운영되는 지역으로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아 개선 사업 전 연 평균 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전방신호기를 설치하고 차로수를 3차로에서 4차로로 늘려 정체 시 무리한 교차로 진입을 예방하고 우회전하는 차량과 보행자 충돌을 방지한 결과, 사업 시행 후 교통사고가 6건으로 63% 감소했다. 행안부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988년부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전국 11,154개소를 개선하였으며, 올해에도 302개소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교통사고가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