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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25개 품목 ‘알부틴’ 및 ‘클로로젠산’ 함유량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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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류 중 클로로젠산 및 알부틴 함량 분석 그래프 도민이 흔히 먹는 과일인 ‘배’가 미백작용 및 비뇨기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 알부틴 ’ 성분을 유일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심혈관질환 및 비만률 감소는 물론 항암 효과가 있는 ‘ 클로로젠산 ’ 성분은 ‘ 아로니아 ’에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에 포함된 ‘알부틴’ 및 ‘클로로젠산’ 함유량에 대해 조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난해 실시된 조사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복숭아, 사과, 체리, 아보카도, 토마토, 자두, 배, 감, 딸기, 멜론, 바나나 등 도내에 유통 중인 과일 25종을 수거해 2개 물질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알부틴’ 성분은 전체 25종의 과일 중 유일하게 배에서만 28.9 mg/100g 검출됐다. ‘알부틴’은 기미, 주근깨 억제 및 미백은 물론 요도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어 미백 화장품이나 비뇨기계 질환 치료제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100g당 ‘클로로젠산’ 함유량의 경우, 아로니아가 139.2mg으로 가장 많았으며, 블루베리 46mg, 복숭아 15.8mg, 사과 13.9mg, 체리 11.9mg, 아보카도 11.5mg 등의 순이었다. ‘클로로젠산’은 항산화 및 항암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심장동맥을 넓혀 협심증이나 심장발작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번 연구는 ‘알부틴’과 ‘클로로젠산’ 등 건강에 유익하지만 생소하게 느끼기 쉬운 성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올해 안으로 채소류를 대상으로 클로로젠산 등의 함유량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알부틴과 클로로젠산 성분에 대한 연구가 미미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2018년도 사과·배 국내육성품종 품질평가회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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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평가회 심사 현장 모습 농촌진흥청은 22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우리품종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사과‧배 국내육성품종 품질평가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사과 품종 ‘감홍’, ‘황옥’, ‘루비에스’, ‘피크닉’과 배 품종 ‘추황배’, ‘황금배’ 등을 재배하는 28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올해 본인이 생산한 사과와 배의 품질을 평가 받았습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각 지역에서 우리 품종 재배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농가에 참여하고 있거나 전문생산단지에서 사과와 배를 키우고 있는 분들로서 도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우리품종 사과와 배 품종 평가는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과장 150명이 맡았습니다. 평가결과 울산광역시에서 황금배를 재배하는 윤동연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원 원주시 조덕희씨, 경북 문경시 천대명씨가 최우수상을 전남 나주 권상준씨, 전북 남원 윤 준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우리품종의 현장 보급과 재배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국내육성 과수품종 주산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주산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육과 현장컨설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현장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제15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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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배 산업 발전을 위해 해마다 배 주산지를 돌며 실시하는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를 올해는 2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문화센터 일원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는 배 주산지 동호회원과 최고 배 작목반,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가 열리는 원주시는 강원도의 배 주산지로 치악산배는 원주의 대표 농‧특산품이다.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배·감 신품종과 유전자원, 배 가공품 등이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9월 중·하순에 수확해 추석이 빠른 시기엔 적합한 '신화', 과즙이 풍부하고 석세포가 적은 '만풍배' 등 맛좋은 배 신품종이 소개되고 직접 맛보고 평가도 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배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신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판도 전시된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학술 세미나도 같이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배 산업 재도약을 위한 △몸을 이롭게 하는 배 건강개선 효과(숙명여대 양미희 교수)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최고 품질 배로 선정된 농가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진다. 행사에 앞서 전국 배 주산지의 29농가에서 출품한 배 중 식미, 당도, 색, 모양 등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맛과 품질이 가장 좋은 배를 뽑았다. 대상으로는 배 '화산' 품종을 생산한 영암지역 이기열 농가가 차지했으며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강삼석 소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특히 어려운 배 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 배 재배 농가에서 마음을 모아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잔치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국산 배 품종 신화, 창조 올 추석 선물 시장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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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배 품종 신화(왼쪽), 창조(오른쪽) 올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국산 배 품종이 첫 유통을 앞두고 있어 배 산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른 추석에 출하하는 '신화'와 '창조' 품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임에 따라 '신고'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품종인 '신고' 배는 원래 10월 상순께 출하되는데, 올해처럼 추석이 9월인 해에는 수확을 앞당기기 위해 생장조절제로 크기를 키워 출하해왔다. 이른 추석마다 크기만 키워 유통한 배를 먹고 맛에 실망한 소비자는 점차 구입을 꺼리게 됐고, 이는 배 산업 위축으로 이어졌다. 현재 우리나라 배 재배 면적의 86.8%가 '신고'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배 '신화'와 '창조'는 9월 상순이나 중순께 출하할 수 있어 '신고' 품종보다 빨리 유통할 수 있다. 두 품종 모두 당도가 13브릭스 정도로 높고 맛이 뛰어나다. 품종명은 이른 추석에 유통할 수 있으면서 품질도 뛰어나 기존 배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경이로운 '신화를 창조하자'는 바람을 담아 지었다. '신화' 품종은 평균 무게가 630g 정도로, 9월 상순(나주 기준 9월 5일~10일)에 수확된다. 특히, 추석 선물용 배는 모양도 중요한데 '신화'는 상품성 있는 열매 생산 비율이 높고 상온에서 3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을 만큼 저장력도 좋다. '창조' 품종은 평균 700g 이상의 큰 과일이다. 9월 중순(나주 기준 9월 10일~15일)에 수확하며, 껍질이 얇아 깎아먹기 편하다. 큰 열매를 선호하는 명절에 선물하기 좋다. 올해 출하할 '신화'는 약 7.5톤(경기도 안성), '창조'는 약 3톤(전남 해남)으로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청과유통업체 등에서 판

국산 배 ‘한아름’ 품종 시식과 홍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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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여름, 아삭한 햇배 한 입 베어 물고 입 안 가득 시원함을 느껴보자. 농촌진흥청은 국산 배 ‘한아름’ 품종의 시식과 홍보 행사를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고양점에서 연다. 행사 기간 동안 2kg(1봉지) 단위로 15톤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우리 품종을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먹어볼 수 있도록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 조생종 우리 배인 ‘한아름’은 8월 중순에 맛볼 수 있으며, 평소에 쉽게 먹을 수 있는 중간 크기의 열매다. 당도는 13.8브릭스로 높은 편이며 껍질째 먹어도 거부감이 적다. 크기에 따른 품질 편차가 크지 않아 작은 열매도 맛은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배는 9월부터 10월, 특히 추석께 주로 유통된다. 그러나 ‘한아름’은 이보다 한 달 빠른 8월에 출하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 산업의 오랜 문제로 꼽혀온 명절 중심의 출하가 ‘한아름’ 품종 보급을 통해 일상 소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박동구 과장은 “소비자들은 과일의 새로운 품종을 선호하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기호와 선호도 충족을 위해 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써 우리나라 과수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새로운 맛과 향의 과일 품종을 해마다 육성해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시식 행사는 지난해 농협과 맺은 업무협약으로 마련했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