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주택공급 30만 호 흐름, 수도권 회복·지방 위축
2025년 주택공급, 큰 흐름부터 짚어봅니다
2025년 주택시장을 이해하려면 공급 단계별 흐름을 함께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보면, 전체 공급 규모는 30만 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가 더욱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이 글에서는 복잡한 수치를 핵심만 정리해 한 번에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인허가 증가, 하지만 착공은 여전히 신중
11월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3만 호를 넘기며 전월 대비 증가했습니다. 연간 누계로도 27만 호 수준을 기록해 공급의 출발점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착공 단계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수도권은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지방은 착공 물량이 줄어 실제 공급 확대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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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1월 주택 건설: 한눈에 보는 전국 주택건설실적 (출처: 국토교통부) |
분양·준공 수치로 본 체감 공급 상황
분양과 준공은 실수요자가 체감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11월 한 달 분양 물량은 늘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감소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준공 역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줄어들어 단기적으로 주택 공급 압박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래 표에서 핵심 수치를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구분 | 11월 실적(호) | 1~11월 누계 | 전년 대비 흐름 |
|---|---|---|---|
| 인허가 | 30,681 | 277,045 | 보합·소폭 증가 |
| 착공 | 19,912 | 208,476 | 감소 |
| 분양 | 27,430 | 182,194 | 감소 |
| 준공 | 22,804 | 318,015 | 감소 |
향후전망
종합하면 2025년 주택공급은 양적 규모보다 지역 간 불균형이 핵심 변수로 보입니다.
수도권은 인허가와 착공 회복으로 점진적 공급 개선이 기대되지만,
지방은 위축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주택시장은 ‘공급 총량’보다 ‘어디에, 언제 공급되는가’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