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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 우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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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는 12월 11일 17시부터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난 2014년 착공하여, 총 사업비 2조 1,436억 원을 투입, 7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본 노선은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를 위하여 전체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되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구간은 초장대 터널(재약산터널 8km, 신불산터널6.5km)로 통과한다. * 구조물 비율(77%) : 터널 58%(26.3km/16개소), 교량 19%(8.5km/24개소) *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 밀양‧울산지역의 높이 1,000m 이상 7개 산 ▣ 사통팔달, 영남권 지역발전 기대 기존, 남북으로는 부산대구선, 경부선, 부산울산선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반면, 동서로는 험준한 태백산맥남단을 횡단하는 국도24호선이 유일하였으나,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서 이동이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되었다. * 주행시간 22분단축(49→27분), 거리 24.6km단축(69.8→45.2km), 물류비용 1,601억원/년 절감 또한 동해안 간절곶, 영남 알프스, 배내골 등 주변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영남권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울산 온산산업단지 등의 물류 이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해 살얼음 사고예방 시설, 터널 추돌사고 예방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최첨단 고속도로로 건설되었다.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장대터널 입출구부 및 나들목에는 열선을 설치하고, 장대교량에는 결빙방지 포장, 응달구간에는 인공지능(AI) 자동염수분사시설 설치 및 고성능 표면처리공법을 적용하였다. 터널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안의 교통상황을 미리 알리는 입구부 조명을 설치하고, 터널 진입 후에는 위험상황을 감지하여 경고하는 고출력 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