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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하락…설탕·유제품 가격 큰 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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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왜 떨어졌을까요? 2025년 9월, FAO(유엔 식량농업기구) 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28.8포인트로 전월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설탕(-4.1%)과 유제품(-2.6%)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고, 곡물과 유지류도 소폭 내렸습니다. 반면 육류는 0.6% 상승해 주목됩니다.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설탕은 브라질의 높은 생산량과 인도·태국의 우호적인 수확 전망으로, 유제품은 북반구의 수요 감소와 뉴질랜드의 공급 증가 기대감으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곡물은 밀과 옥수수의 풍작, 유지류는 팜유와 대두유의 공급 증가가 원인이며, 육류는 미국과 오세아니아의 공급 제약으로 상승했습니다. 품목별 지수 변화 한눈에 보기 품목군 2025년 9월 지수 전월 대비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곡물 105.0 -0.6% -7.6% 유지류 167.9 -0.7% +17.9% 육류 127.8 +0.6% +6.6% 유제품 148.3 -2.6% +8.6% 설탕 99.4 -4.1% -21.3% 향후 세계 식량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FAO는 2025/26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이 늘어나 식량 가격의 추가 안정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기상이변, 국제 정세 등에 따라 급격한 변동도 배제할 수 없어,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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