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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용 TV 저소득층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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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11. 24일(목), 시청각장애인용 티브이(이하 TV)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시각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설치·보급하는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화면해설방송을 편리하게 시청취할 수 있는 전용TV 이날 방문 가정에는 국회 배덕광 의원과 해운대 백선기 구청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한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소득층 위주의 시청각장애인 보급을 위해 12개 지자체와 업무협약(MOU) 체결하여 방통위는 전반적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는 홍보·신청접수 등 유기적 협력 중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을 위해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거쳐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지난 7월 25일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현재 올해 보급대수 12,000대 중에 90%이상이 보급되었으며, 12월 중순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부산광역시의 경우, ’16년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보급이 전년대비 4.3배(345명→1,492명) 상승하여 누적보급률도 20%p(24%→44%)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는 기존 24형(59.9cm)에서 28형(69.5cm)으로 크기를 확대시켰으며, 편리한 장애인방송 시청을 위해 핫키(단축키)가 포함된 전용 리모컨이 처음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메뉴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자막방송을 9개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자막의 색상·폰트·크기 변경이 가능하도록 편의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시청각장애인들의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준 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즐기는 미디어세상을 위해서 장애 특성에 맞도록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