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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제균, 여성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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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건강 지키던 치료, 이제는 뼈 건강까지 국립보건연구원 에 발표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흔한 위장 질환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서 이 세균을 제거하는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뚜렷한 효과 가 나타나며, 골절과 같은 중대한 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장기 추적 연구로 확인된 예방 효과 국립보건연구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20년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은 여성은 치료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약 29% 낮았습니다 .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남성에게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는 위장질환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세균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에 따른 골다공증 발생 예방 효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로 확산 기대 이번 연구는 헬리코박터 감염 관리가 단순히 위 질환 예방을 넘어 만성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앞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맞춤형 치료 지침이 마련된다면, 고령 인구의 건강 수명 연장과 의료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암 유병자 187만 명, 암 발생률 감소 유방암 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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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주요 암종 발생자수 보건복지부 는 12월 24일(화) 오후 4시 암관리법에 의한 국가암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2020년 국가암관리사업 주요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 (기능) 국가 암관리 정책 관련 중요 사항 심의 * (구성) 보건복지부 차관(위원장), 국립암센터 원장,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에 의해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전전년도의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 등을 산출하는 자료로서, 국가 암관리정책 수립 및 국제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국가암관리위원회에 보고한「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암발생자) 2017년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3만 2255명(남 12만 2292명, 여 10만 9963명)으로, 전년도(23만 1236명)에 비해 1,019명(0.4%) 증가하였다. * (2014) 22.0만 명 → (2015) 21.7만 명 → (2016) 23.1만 명 → (2017) 23.2만 명 * 폐암 941명(3.6%), 전립선암 853명(7.1%), 유방암 488명(2.2%), 췌장암 310명(4.6%) 증가 * 위암 972명(3.2%), 간암 475명(3.0%), 대장암 247명(0.9%), 갑상선암 234명(0.9%) 감소 2017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 암종별 발생자 수는 남녀를 통틀어 폐암이 3위, 췌장암이 8위로 각각 한 순위씩 상승하였고, 남자, 여자 각각에서 상위 여섯 개 암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 (남자 암 발생 순위) 위암 – 폐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간암 - 갑상선암 순 * (여자 암 발생 순위)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위암 – 폐암 - 간암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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