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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등 4개 노선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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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노선도 인천광역시 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한 검단신도시의 분양 위축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검단신도시에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노선계획 등을 밝힌 것과 관련하여 대단히 환영하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노선을 포함하여 4개의 철도노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검단신도시 조성으로 발생하는 신규 교통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여 지난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2020년 상반기에 착공, 2026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2024년까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인천2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2016년 개통한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분기하여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동 노선은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서 탈락하였으나, 인천시는 3기 신도시 발표로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이 더욱 커진 점 등을 감안하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신규 수송수요와 주민의 안정적 주거 정착 필요성 등을 강하게 부각시켜 오는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신청하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2호선 일산 연장사업’은 오는 6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신청 예정인 ‘인천2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종점부에서 연장하여 김포경전철 김포 걸포역, 한강시네폴리스를 거쳐 지티엑스-에이(GTX-A)노선, 서울3호선, 경의선 일산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지난 1월 박남춘 인천시장은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두관 국회의원을 만나 동 노선 추진을 위해 적극 공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적노선 선정 발굴을 위한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동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경기도 등과 협의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제2차 대도시권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