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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민물고기 여주 오곡나루 축제에 이동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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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고기 이동전시 사진 ‘여주 오곡나루 축제’ 현장에서 토종 민물고기를 볼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이 마련된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리는 여주 오곡나루 축제에서 민물고기 이동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민물고기 이동전시’는 도내 시·군 축제 및 학교 행사에 찾아가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심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민물고기를 접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학습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여 차례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9월 현재까지 13개 지역축제에 초청돼 73만 여명이 관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반기에는 10월 여주 오곡나루 축제를 시작으로, 군포시 한얼초 에듀페스티벌(11.5.~9.), 화성시 에코스쿨(11.12.~26.) 등 5개 시·군, 2개 초등학교 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쉬리, 각시붕어, 중고기, 돌고기, 동사리 등 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토종 민물고기 20여 종을 선보인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민물고기 이동전시는 경기도민들에게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 민물고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민물고기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