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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드론「야간비행」1호 출격…평창올림픽 드론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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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봉송 드론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17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시 진행되는 드론 야간비행을 「특별비행승인제」도입 이후 공식 1호로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특별승인제는 그간 금지됐던 야간 시간대, 육안거리 밖 비행을 사례별로 검토·허용하는 제도로서, 승인 전에 안전기준 적합여부, 운영 난이도, 주변 환경 등이 고려된다. ※ 드론의 야간·가시권 밖 비행은 안전상의 이유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도 제한적으로 허용 중 행사는 개막식-성화봉송(어가행렬·드론 등)-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드론(11kg급)은 기체에 성화봉을 장착하고, 고종 즉위40년 창경기념비에서 출발하여 KT광화문지사 앞까지 3분간 150m를 이동하여 다음 주자에게 전달된다. * 제원: 110x110x91cm 옥타콥터, 배터리 구동방식, 최고속도 21km/h 성화봉송 중에는 드론 야간촬영도 진행된다. KT west 사옥 앞에서 이륙한 촬영드론(4kg)은 이순신 동상을 중심으로 약 20분간 선회 비행하면서 각 주자들의 봉송 장면과 행사장을 촬영한다. 또한 5G 중계기를 탑재한 무인비행선(41kg, 길이 11m)은 행사장 상공에서 제자리 비행하며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촬영된 영상은 행사장 상공에 떠있는(제자리 비행) 통신망 중계기기 탑재 무인비행선(41kg, 길이 11m)에서 송출되어 행사 참여자는 무료 Wifi를 통해 생생한 행사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야간비행의 안전확보·사고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들도 갖춘다. 우선 전문 기술인력(3명)이 비행상황(전파감도 등)을 모니터링하며 민간업체, 군 등으로 구성된 관제 및 현장 통제인력(20여명)과 유사시 대응이 가능한 의료진도 배치된다. * 이착륙장, 이동경로 상에 배치되어 무전기·휴대폰 등을 통해 조종자와 상시 연락망 유지 한편, 본 행사에서 활용되는 드론은 설계부터 통신망기반 제어·통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