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9 광저우 모터쇼 참가 ‘라페스타 전기차’ 공개

▲ 현대자동차,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 참가 현대자동차 가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 공개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린 에서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V 콘셉트카 ‘45(포티파이브)’와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Electric Touring Car Race)’를 비롯해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현대자동차의 미래 전동화 비전을 밝혔다. 중국제품개발 담당 차석주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라페스타 전기차를 출시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및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엔씨노 전기차-링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페스타 전기차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현대자동차는 전 차급에서 전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중국의 청정한 미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라페스타 전기차’ 최초 공개…전기차 라인업 강화해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 나서 라페스타 전기차는 작년 10월 출시된 중국 전용 모델 ‘라페스타(중국명 菲斯塔 · 페이스타)’의 친환경 모델로, 라페스타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상어를 모티브로 한 강인하고 날카로운 스타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막음 처리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크롬 가니쉬 등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상어 아가미처럼 빗금 형태로 뻗은 주간주행등(DRL)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측면부의 전기차 전용 에어로 휠과 평평한 차체 하부는 공기저항계수를 낮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