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 수출·내수·생산 ‘트리플 호조’

2025년 9월 자동차산업, 3개월 연속 상승세 산업통상자원부 는 2025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하며, 수출·내수·생산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추석이 10월로 이동하면서 조업일수가 늘어나 기저효과를 더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액은 6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8% 증가 하며 역대 9월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기차와 친환경차, 내수시장 성장을 견인 내수판매는 15.8만 대로 20.8% 증가해 2023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전기차는 2.9만 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1~9월 누적 판매량도 17만 대를 돌파하며 이미 연간 최대치를 넘어섰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역시 13.5%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 전체가 내수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구분 2024년 9월 2025년 9월 증감률(%) 수출액 54.8억불 64.1억불 +16.8% 내수판매량 13.1만대 15.8만대 +20.8% 생산량 30.7만대 33.4만대 +8.9% 수출 호조와 향후 전망 수출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은 9만 대를 넘어서며 전체 수출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전기차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세가 뚜렷합니다. 산업계에서는 2025년 자동차 생산이 3년 연속 400만 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10월 조업일수 감소가 단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