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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운영 10년간 사망사고 76%, 통행시간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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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와 행정안전부 는 2010년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10년간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설치해온 회전교차로에 대한 주요 성과를 발표하였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통과하는 평면교차로를 말하며, 회전교차로 설치시 신호등 및 신호 대기시간이 없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자연스런 교통흐름을 유도하여 사고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에서는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010년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을 마련(국토교통부)하고, 전국 국도·지방도 등에 본격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하여 2020년 말 기준 총 1,564개의 회전교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회전교차로 설치 전·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817건에서 615건으로 24.7%가 감소하였고, 사상자수는 1,376명에서 921명으로 33.1% 감소하였다. * 교통사고 분석이 가능한 476개소(2010년∼2018년 설치)에 대하여 설치 전 3년 평균 데이터와 설치 후 1년 데이터를 비교(한국교통연구원에서 자료 수집 및 통계 분석) 특히, 사망자는 76%(17명→4명), 중상자는 40%(431명→257명)가 줄어들어 중대 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 규모에 따른 사상자수를 살펴 보면, 소형 회전교차로에서 72.0%(50명→14명), 1차로형에서 51.5%(778명→377명), 2차로형은 3.3%(548명→530명)가 감소, 회전교차로 규모가 작을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전국 회전교차로 1,564개 중 소형 회전교차로는 153개(10%), 1차로형 회전교차로는 1,065개(68%), 2차로형 회전교차로는 346개(22%)임 교차로 평균 통행시간 또한 설치 전에는 25.2초가 걸리던 것이 설치 후에는 19.9초로 5.3초가 단축(21%)되어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설치한 회전교차로 중 매년 6∼7개소씩 표본 분석 실시 정

유아용 침대 관련 국내 안전기준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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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사진 바운서, 흔들의자, 요람 등(이하 ‘경사진 요람’)은 아기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육아부담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경사진 요람에서의 영아 질식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리콜 대상 제품 확대, 안전 가이드라인 제공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미국에서 지난 15년간(2005.01.~2019.06.) 경사진 요람과 관련된 73건의 영아 질식 사망사고가 보고됨. 이에 한국소비자원 이 국내 유통·판매 중인 경사진 요람 9개 제품을 시험·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의 등받이 각도가 수면 시 질식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수준이었고, 8개 제품은 수면 또는 수면을 연상시키는 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판매사이트 상위 9개 브랜드 9개 제품 성장·발달 초기에 있는 만 1세 미만의 영아는 기도가 상대적으로 좁아 기도 압박, 막힘에 의한 질식사고의 발생 우려가 다른 연령에 비해 높다. 각 국의 정부와 소아 관련 단체에서도 영아의 안전한 수면을 위해 평평하고 딱딱한 표면에서 똑바로 눕혀 재울 것을 권고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캐나다 보건복지부 등 ‘경사진 요람’은 평평한 바닥에 비해 목을 가누지 못하는 영아가 상대적으로 쉽게 몸을 뒤집고, 고개를 돌리거나 아래로 떨굴 수 있어 산소 부족을 느끼게 되거나 기도가 막히는 등의 질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경사진 요람’에 대한 별도의 규정을 두어 수면을 제한하고, 등받이 각도가 10도 이내인 ‘유아용 침대’에 대해서만 수면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에서는 경사진 요람이 별도 구분없이 유아용 침대로 분류되어 수면에 대한 표시·광고 제한이 없으며, 등받이 각도도 80도까지 허용되고 있다. * 유아용 그네, 유아용 바운서, 유아용 흔들의자 등 한국소비자원이 경사진 요람 9개 제품의 등받이 각도를 측정한 결과,

배달 라이더 주행에 아파트 주민 4명 중 3명 위험하다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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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은 아파트 주민 대상 배달라이더 위험 주행행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주민 중 73%가 아파트 단지 내 배달라이더의 주행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자와 직접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언택트(Untact)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달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배달 수단인 이륜차 운행이 늘어나면서 이륜차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 출처 : 국토교통부, 경찰청 보도자료(2020.05.21.) 특히, 보행자의 통행이 많고 배달 라이더의 운행이 잦은 아파트 단지의 경우 보행자와 라이더의 상충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데, 실제로 공단이 실시한 배달라이더 위험 주행행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 배달 라이더의 위험 주행으로 인해 주민 중 73%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 전국 130여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 777명을 대상으로 배달라이더의 주행행태와 위험성 등에 대해 설문조사 시행 위험 주행행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배달라이더의 보도주행으로 인한 위험경험이 6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파트 단지 내 과속주행(64.6%), 현관 앞 및 보도 주·정차(60.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달라이더로 인해 교통사고를 경험하거나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을 목격한 경우는 33%로, 주민들 3명 중 1명꼴로 직·간접적 교통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교통사고를 경험한 주민들이 꼽은 사고발생 원인으로는, 보도 등 도로 외 주행으로 인한 보행자와의 충돌이 3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어린이 사고 위험(32.7%), 과속(18.8%)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이륜차의 보도 주행 시 보행자와의 상충으로 사고위험이 높으며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도로에 쉽게 뛰어드는 경향이 있어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며, “배달라이더의 위험 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적절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법규

최근 5년(2014년~2018년) 간 횡단보도 보행 중 사망, 연평균 3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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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2014~2018년) 간 횡단보도 통행 중 사망자 우리나라의 최근 5년(2014년~2018년) 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이나, 보행 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OECD 회원국 평균 19.7%에 비해 약 2배나 높은 39.7%이다. 특히, 2018년은 2014년에 비해 보행자 사망사고가 22.1% 감소(1,910명 → 1487명)했으나, 횡단보도 통행 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11.3% 감소(388명→344명)하는 데 그쳤다. 안전이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횡단보도 안에서도 연평균 373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어 보행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시급하다. * 2014년 388명 → 2015년 370명 → 2016년 389명 → 2017년 374명 → 2018년 344명 이에, 정부 합동으로 보행자 사고가 증가하는 9월부터 연말까지 도로에서 보행자의 권리와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한다. * 월평균 보행사망자 현황: ▵(1~8월) 121명 ▵(9~12월) 165명 주요 해외 교통 선진국의 보행자 교통문화를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있으면 모든 차량은 반드시 정지하여야 하며, 프랑스·독일·호주 등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횡단하려는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서 ‘모든 차의 운전자(교차로 우회전 차량 포함)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전체 보행사망자 중 횡단보도 통행 중 사망하는 보행자의 비율은 2014년에 비해 2018년에 2.8% 증가(20.3%→23.1%)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슬로건은『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며, 보행자 중심 선진교통문화의 핵심인 ‘보행자 존중과 배려’는 보행

최근 3년간(2015~2017년) 교통사고 통계, 졸음운전 28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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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하는 순간 일반 순간과는 다르게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고속도로 사고! 고속도로에서 운전과 졸음이 만나면 종착지는 이세상이 아닙니다! 지난 3년 졸음운전 사망사고로 사망한 사망자수가 무려 283명! 그 중 절반이 화물차 사고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원인이 되었다는데요. 실제 대형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 이야기와 졸음운전을 극복하는 방법 까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드롬비’란 운전자(Driver)와 좀비(Zombie)의 합성어를 말합니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음주운전 사망자 10명중 1명 3월에 발생, 21~30세 운전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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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3년(2015-2107)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 한국교통안전공단 은 최근 3년간(2015~2017년) 음주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월 한 달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3월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59명으로, 연간 음주운전 사망자의 10.6%를 차지한다. 시간대별로는 00~04시 및 18~20시 사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이 연평균에 비해 4.0%p에서 4.8%p까지 증가하며, 연령대별로는 사망자의 경우 21~30세 운전자가 가장 많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은 31~40세 운전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세 이하는 치사율이 전체 음주운전 사고 평균보다 2.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업용자동차의 경우도 3월 한 달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명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전체 97명의 16.5%를 차지한다. 특히, 16명 중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대별로는 30세 이하가 8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봄 행락철 특성상 렌터카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만큼 사망사고도 늘어나는 것으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은 음주·졸음운전 및 대형사고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 대비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봄철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지자체 및 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계도·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치고, 음주운전,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미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집중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음주교통사고는 운전자 스스로의 의지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술 한 잔이라도 마시고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공단은 올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가슴 아픈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연말연시 고속도로 사망자수 연평균 대비 1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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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5~’17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에서 12월에 사망 사고건수가 7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고속도로 사망자수는 연평균 대비 17.2% 증가하였다. 법규위반별로는 졸음운전 등 운전부주의에 의한 안전운전불이행·안전거리미확보에 의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전거리미확보 사망자 수는 2배 이상 급증하였다. 시간대별로는 졸음운전 다발 시간대인 새벽~아침 출근시간대(4~6시) 및 점심시간 이후(12~14시), 저녁시간대(16~20시)의 사망자가 40% 이상 증가하였다. 연말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고속도로순찰대·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12월 교통안전 타겟 업종인 화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화물차 3과(과속, 과적, 과로)·불법구조변경·적재물 고정 및 결박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또한,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운행기록분석시스템 자료 분석·현장단속기 운영 등을 통해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합동으로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특별단속을 12월부터 시행하며, 지정차로 위반·안전띠 미착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이 76%로 저조한 점에 착안하여 안전띠 미착용 촬영시스템 등을 활용, 안전띠 착용에 대한 계도 활동도 시행한다. 또한, 전국 거점 휴게소(60개소)에서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태만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연말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라고 말하며, “고속도로 이용객 또한 과속·졸음운전 등 안전 위해

우버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 보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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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애리조나州에서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야간에 갑자기 튀어나와 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보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주행 중인 자율차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면서도 안전하게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고지인 애리조나州에서는 실차검증 없이 제작사가 제출한 서류만을 검토하여 임시운행허가를 승인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성능을 실제로 검증한 후 허가합니다. ※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제도를 도입(’16.2월)한 이래 허가받은 자율주행차는 18개 기관 총 44대이며, 아직까지 교통사고에 개입된 적은 없음 또한 국토교통부는 인프라의 도움을 받아 더욱 완벽하고 안전하게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C-ITS 구축, 정밀 도로지도 제공, 실시간 지도 표준 제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악천후·야간 등의 경우에도 안전하게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K-City 내에 기상환경재현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도·인프라를 통해 이중·삼중의 기술적 안전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