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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이달의 해양생물, ‘매부리바다거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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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2023년 8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매부리바다거북(Eretmochelys imbricata)을 선정하였다. 매의 부리처럼 뾰족한 주둥이를 가졌다는 뜻의 매부리바다거북은 바다거북 중 유일하게 등갑의 갑판이 겹쳐져 있어 다른 바다거북과 쉽게 구분된다. 매부리바다거북은 주로 열대해역에 서식하며 수심이 얕은 지역에서 연산호나 해면 등 부드러운 생물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먹이활동을 위해 국내 연안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드물게 관찰되기도 한다. 매부리바다거북의 등갑은 무늬가 아름답고 단단하지만 가공이 쉬워 과거부터 고가의 장신구나 보석류로 거래되어 왔다. 이 때문에 매부리바다거북은 불법포획 대상이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여 현재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7종의 바다거북 중 매부리바다거북을 포함한 5종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올리브바다거북, 장수거북, 푸른바다거북 해양보호생물을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 등은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매부리바다거북을 비롯한 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https://www.meis.go.kr 출처:  해양수산부

해수부, 2019년 9월의 해양생물로 ‘매부리바다거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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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해양수산부 는 바다거북 중 가장 화려한 등갑(등껍질)을 가진 ‘매부리바다거북’을 9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매부리바다거북은 거북목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열대성 종으로 위턱 앞끝이 매의 부리처럼 뾰족하여 매부리바다거북(Hawksbill Sea Turtle)으로 이름 붙여졌다. 등갑의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으로 뾰족하여 다른 바다거북과 쉽게 구별되며, 바다거북 중 가장 화려한 몸 색깔을 가졌다. 매부리바다거북은 주로 열대해역 산호초 지역의 해조장이 있는 얕은 바다, 석호, 만 등에서 서식하며, 바닷속 바위에 붙은 해면류와 산호 폴립을 주식으로 하며 생활한다. * 해면류(sponge): 작은 구멍을 통해 몸안으로 물을 흡입한 후, 흡입된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작은 생물을 여과하여 잡아먹는 해산 무척추동물 우리나라에는 매부리바다거북이 드물게 회유하는데, 2013년 제주와 2016년 경남 하동 연안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기도 하였다. 경남 하동 연안에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 의해 구조된 매부리바다거북 1마리는 완치되어 지난 2017년 제주에서 자연 방류되기도 하였다. 과거부터 매부리바다거북의 아름다운 등갑은 고가의 보석류로 국제적으로 거래되어 왔다. 그 결과 현재는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하여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매부리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교역에 관한 협약(CITES)’ 1급으로 지정되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관리되고 있다. *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1급: 상용 목적의 국제적 거래가 전면 금지된 생물종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부터 매부리바다거북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해양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