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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370여개 소규모 수도시설 ‘우라늄, 라돈’ 수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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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방사성물질 분석사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은 작년에 이어 이번 달부터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라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에서 작년 1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과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일부를 개정하여 자연방사성물질 우라늄과 라돈을 먹는물 검사항목에 포함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사 대상은 작년에 1차 조사 완료 후 남아있는 도내 370여개 소규모 수도시설이다. 소규모 수도시설에는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등이 포함된다. 연구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현장에서 시료를 직접 채수해 우라늄, 라돈 등의 자연방사성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수질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 저감 방안 수립, 사용 중지 등 개선 대책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자연방사성물질의 전수조사로 먹는 물에 대한 도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약지역 내 도민들에게도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먹는 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조사한 소규모 수도시설 346곳 중 수질 부적합 시설은 현재 상수도 공급, 방사성 물질 저감장치 설치 등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다. 출처:  경기도

경기도,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수질오염원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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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자원본부가 오는 3월 10일까지 팔당상수원주변지역의 수질오염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지역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인 남양주, 광주, 양평, 하남 등 4개 시.군 9개 읍·면내 건축물, 공동주택, 음식.숙박시설, 축사 등 오염원과 상주인구다. 면적으로는 158.8㎢에 이른다. 경기도수자원본부 소속 직원 12명을 2개조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하수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실태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도 수자원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팔당상수원주변지역에는 ▲주택과 공장, 축사 등 총 3,139개의 건축물과 ▲아파트, 단독 등 2,353개의 주택에 6,62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수도권 2천6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조사”라며 “오염원 실태를 토대로 다양한 상수원 보호, 관리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이번 수질오염원조사와 병행해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상수원관리정책 관련 설문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