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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기 불편했던 노후역사가 행복주택을 만나 새롭게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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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손잡고 낡고 이용이 불편한 역사(驛舍)를 현대화하고 유휴 부지는 주거공간으로 활용하는 합작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는 금천구, LH, 코레일과 함께 노후역사를 생활SOC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새롭게 조성하고,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심지역은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높지만 건축물이 들어설 용지가 부족하여 신규 공공주택건설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과 더불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활용도가 낮은 노후 건물을 공공청사+행복주택+근린생활시설로 복합건립 1981년 건립된 금천구청역은 서울시 내 역사 중 출구가 하나뿐인 유일한 역으로 금천구 종합청사 입지, 도하단 미니신도시 개발 등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여 시설개선 등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에 폐(廢)저유조와 연탄공장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역사 이용에 불편을 겪는 등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인근에 폐(廢)저유조와 연탄공장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역사 이용에 불편을 겪는 등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국토부에서는 그동안 3자 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의·조정을 통해 ‘행복주택과 복합역사 동시개발’이라는 밑그림을 그리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금천구-LH-코레일간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2018.11.27)을 체결한 이후 개발밀도, 공급물량, 비용부담 등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에 대하여 수차에 걸친 조정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하였다. < 주요 합의내용 > ◈ (추진일정) 코레일에서 5월중 민간사업자 공모, LH는 8월까지 행복주택과 역사를 결합한 주택사업 승인신청 ◈ (기부채납) 폐저유조 부지 앞 도로 등은 구청 편입 ◈ (개발계획) 행복주택 용적율은 350% 규모, 복합역사 층수 및 개발규모 등은 민간사업자가 제안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하여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