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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구구데이 맞아 닭고기·달걀 영양과 요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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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닭고기자조금위원회(www.ichicken.or.kr) ▲출처: 에그로(eggro)(www.eggro.net) 계절이 바뀔 때면 기운이 없고 자주 졸려하는 사람이 많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이럴 땐 질 좋은 단백질이 도움이 된다. 9월 9일은 이른바 '구구데이', 닭고기 먹는 날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는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을 소개하고, 간단한 요리법을 제시했다. * 9월 9일을 숫자로 써서 읽으면 닭의 울음소리인 99(구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닭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정한 날. 닭고기는 피부 노화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리놀렌산' 함량이 높다. 특히, 황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은 간의 해독을 도와 암이나 동맥경화를 막는다. 가슴살은 담백하고 근육섬유 조직으로만 이뤄져 체중 조절이나 환자식, 어린이 간식으로 알맞다. 날개살은 살코기는 적지만, 뼈 주위에 펙틴질이 많아 육수를 내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다리살은 운동량이 많은 부위로, 지방과 단백질이 조화를 이뤄 식감이 쫄깃쫄깃하다. 달걀의 흰자는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미노산 '케라틴'은 머리카락과 피부, 손톱을 형성한다. 노른자에 함유된 '콜린', '루테인', '비타민 D' 등은 기억력과 근육 조절에 도움을 주고, 시력 향상을 도와 노안을 예방한다. 닭고기와 달걀을 색다르게 즐기려면 '닭고기자조금위원회(http://www.ichicken.or.kr) 누리집과 계란자조금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에그로(http://www.eggro.net) 누리집을 참고할 수 있다. '닭가슴살 우무 조림'= 닭가슴살과 우무를 주사위 모양으로 썬 다음, 냄비에 물, 간장, 고추기름, 물엿, 맛술 등을 넣어 만든 조림장을 부어준 다음 닭고기가 익을

양파, 달걀, 강낭콩, 6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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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6월에는 양파, 달걀, 강낭콩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양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채소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음식에서도 볶음, 조림, 튀김, 장아찌, 찜, 국, 찌개, 김치 등 안 쓰이는 곳이 없다. 양파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양파의 쿼세틴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리며, 크롬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양파의 매운 맛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담가두면 알리신이 파괴되기 때문에 주의한다. 양파는 껍질이 선명한 색을 띄고 육질이 단단하며, 잘 건조되고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을 선택한다. 보관은 망사자루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 두는 것이 좋으며,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는 자르지 말고 통째로 냉장 보관한다. 조리법으로는 ‘양파버섯덮밥’, ‘양파닭고기조림’, ‘양파매실장아찌’, ‘양파두부찜’을 소개했다. 달걀은 2016년 국민건강통계(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다소비식품 9위를 차지한다. 완전식품으로도 불리는데 단백질, 비타민 A, D, E, B2, 철분 함량이 높고, 단백질에 있어서는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천연식품 중에서 최고라 할 수 있다. 노른자에는 인, 철분, 특히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레시틴이 많아 간에서 지방을 제거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흰자에는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음식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달걀은 껍데기에 이물질이 없고 금이 가지 않았으며

달걀 껍데기 정보 표시 등 축산물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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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번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축산물의 표시기준」을 2월 23일 개정 고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8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달걀의 신선도, 생산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유통되는 달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개정 고시 주요 내용은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번호 표시 의무화 ▲식육가공품에 사용한 식육 함량 표시 방법 개정 ▲아마씨를 사용한 제품에 함량 및 주의사항 표시 신설 등입니다. 소비자가 달걀을 구입할 때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 동안 달걀 껍데기에 ‘시도별 부호’와 ‘농장명’을 표시했던 것을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함께 표시(예시: 1004M3FDS2) 하도록 개정하였습니다. ‘산란일자’는 “△△○○(월일)”의 방법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 산란일: 닭이 알을 낳은 날. 다만 산란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채집한 날을 산란일로 표시할 수 있음 ‘생산자 고유번호’는 가축사육업 허가 시 달걀 농장별로 부여되는 고유번호(예시: M3FDS)로 표시해야 하며,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사이트에서 달걀에 표시된 고유번호로 달걀 생산 농장의 사업장 명칭, 소재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식품안전나라( www.foodsafetykorea.go.kr ) → 위해·예방정보 → 달걀농장정보(산란계) ‘사육환경 번호’는 닭을 사육하는 환경에 따라 구분되며 1(방사 사육), 2(축사내 평사), 3(개선된 케이지), 4(기존 케이지)와 같이 사육환경에 해당하는 번호로 표시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개정된 표시기준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생산자 고유번호는 ‘18년 4월 25일부터, 사육환경 번호 표시는 ‘18년 8월 23일부터, 산란일자 표시는 ’19년 2월 23일부터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