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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호접란 육성품종 농가현장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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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교F2-16호(左), 러블리엔젤(右) 경기도농업기술원 은 국내에서 개발한 호접란 신품종 및 우량계통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평가를 용인 시범재배 농가에서 18일 개최했다. 경기도의 호접란 재배면적은 27ha로 전국 재배면적(38ha)의 71.1%를 점유하고 있는 특화작목이지만 종묘를 대부분 대만,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의 종묘자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을 포함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에서 호접란 품종을 육성 연구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대부분 수입품종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고자 국내개발 신품종을 시범재배 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에는 재배농가와 종묘 조직배양 대량증식 관련업체 관계자 15명과 함께 경기도가 개발한 ‘다나블루밍’, ‘경교 F2-16호’,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러블리엔젤’, ‘리틀프린스’ 품종 호접란의 증식과 개화 특성을 살펴봤다. 특히 ‘경교F2-16호’ 계통은 백색계 소형종으로 꽃대가 길고 특이한 주황색 설판(舌瓣, lip)을 가지고 있으며, ‘러블리엔젤’ 품종은 분홍색의 줄무늬가 있는 소형종으로 꽃대, 꽃줄기와 꽃수가 많고 우수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경교F2-16호’ 계통과 ‘러블리엔젤’ 품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종묘 대체 품종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원선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우수 국산 품종을 조속히 개발하고 보급하여 화훼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 ‘게발선인장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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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발선인장 육종온실 경기도농업기술원 은 “게발선인장 국산 품종 육성을 위한 평가회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게발선인장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이 참석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계통을 선발하였다. 게발선인장은 줄기가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하여 게발선인장이라고 하며 주로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리운다. 기존에는 빨간색 꽃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흰색, 분홍색, 황색 등의 다양한 꽃색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덴마크 등 해외에서 종묘를 수입하여 재배하고 있는 실정으로 품종의 국산화가 시급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에 육성한 밝은 분홍색을 띠는 ‘핑크엠’ 품종을 비롯하여 유망한 10계통을 선보였다. ‘핑크엠’ 품종은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분홍색으로 분지수가 많고 엽상경이 작고 단단하며 번식이 잘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농가에서 재배 및 관리가 쉬운 품종이다. 현재까지 육성한 게발선인장은 ‘웨딩’, ‘오렌지영’ 등 8품종이며 이번 평가회를 거쳐 새롭게 선발된 게발선인장은 품종출원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게발선인장은 2015년부터 53만주를 농가에 보급하여 고양, 파주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원선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지속적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게발선인장 품종을 개발하여 국산 품종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