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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19년 11월의 해양생물로 ‘혹등고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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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해양생물 ‘혹등고래’ 포스터 해양수산부 는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회유하는 해양 포유류인 ‘혹등고래’를 1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혹등고래는 긴수염고래과에 속하는 대형고래로, 평균 몸길이가 15m, 체중이 약 30톤에 달한다. 등 위에 혹 같은 등지느러미가 있어 혹등고래로 이름 붙여졌다. 위턱과 아래턱에 혹들이 산재하고 하트모양 꼬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배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검은색 또는 암회색을 띤다. 극지방에서 3~4개월 동안 소형 어류, 동물 플랑크톤, 크릴 등을 먹이로 섭취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먹이를 먹지 않아 ‘간헐적 먹이 섭취’를 한다.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물 위로 뛰어오르기도 하며, 온순하고 활발한 성격을 가져 인기가 많은 해양동물 중 하나다. 또한, 보호본능이 강한 바다의 수호자로 지난 2009년에 남극 바다에서 범고래의 공격으로부터 위기에 처한 빙하 위의 새끼 물범을 배 위에 올려 구조하는 사진이 촬영되었고, 2017년에는 남태평양 쿡(Cook)제도 연안에서 상어 접근을 감지한 혹등고래가 여성 다이버를 보호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전 세계 바다를 여행하는 혹등고래는 겨울철엔 수온이 따뜻한 적도 부근에 머무르고, 여름에는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등 일년 주기로 회유를 반복한다. 2~3년에 한번 출산하고 주로 열대해역 연안에서 번식한다. 보통 2~3마리가 무리를 지어 회유를 하지만, 번식지에서는 큰 무리를 형성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인 우리나라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혹등고래 포경 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이를 통해 신석기시대에도 혹등고래가 우리나라에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오호츠크해부터 태평양 서부를 따라 일본 남부까지 회유하는 무리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3년에 한 번씩 발견된다. 연안을 천천히 유영하는 습성 때문에 포획이 쉬운 혹등고래는 개체수가 줄어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했지만, 1986년 국제포경협회(IWC)에서 전 세계 모든 고래의 상업포경을 금지하

중생대 멸종 공룡 화석 전시회, ‘공룡 특별전’ 10월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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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특별전 포스터 중생대에 멸종한 공룡 몸의 형태와 기능을 상상하고 유추해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 은 10월 8일부터11월 24일까지 한국양서파충류협회와 ㈜예림당, ㈜자연사연구소가 후원하는 ‘공룡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중생대 공룡과 신생대 포유류의 진품 화석 및 현생 동물 표본 85종 11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중생대 공룡 알과 알둥지를 비롯하여 신생대 곰과 사슴의 두개골 실물 화석 14종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현생 동물 표본과 중생대, 신생대 동물 화석의 골격을 관찰하면서 중생대에 멸종한 공룡 몸의 형태적 기능과 생태를 탐구하도록 구성하였다. 두개골이 연장된 기린의 뿔을 비롯하여 기하학적으로 꼬인 워터벅 뿔, 표피에서 유래한 검은코뿔소 뿔, 신생대 사슴 뿔 등 다양한 동물이 가진 뿔의 모양과 구조를 비교해 보면서 뿔의 종류와 기원을 알아보고, 중생대 트리케라톱스 공룡 뿔의 구조와 기능까지도 유추해 볼 수 있다. *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초식성 뿔공룡으로, 머리에 세 개의 뿔과 넓은 프릴을 가짐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동물 표본을 비롯하여 서울대공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및 한국양서파충류협회가 무상으로 대여한 파충류, 포유류 표본 50여 종 76여 점이 전시되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도 함께 전시된다. 공룡의 모성애를 소개하는 코너에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노랑목도리담비 박제 표본도 함께 전시되어 현생 포유류의 모성애와 생태적 습성도 배워 볼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 이빨을 직접 만져보고 가족 단위로 공룡 골격을 제작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월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관람객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공룡의 울음소리와 발자국 진동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