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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누구’ 시각 장애인에게 음성으로 책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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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누구 전달식 시각 장애인들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책을 검색하고 들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도서관 앱(App.)이 운용돼 왔지만, 이제는 ‘터치’ 대신에 ‘음성’으로 조작이 가능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 은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도서 제공 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적용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누구’ 스피커 100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사업 : SK텔레콤이 지난 2010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피처폰·스마트폰용 무료 음성 도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이후 음성도서 녹음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누구’ 스피커를 제공할 시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기관을 선정해, 무상으로 임대해주게 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각장애인은 댁내 또는 원하는 장소에 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에게 음성으로 “아리아~ ‘행복도서관 어린 왕자’ 읽어줘”라고 말하면 된다. 또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책갈피’ 기능이 있어 “아리아~행복도서관 책갈피 등록해줘”라고 말하면, 책 읽기 중단 지점이 기억된다. 또 중단 지점부터 듣고 싶을 때는 “아리아~행복도서관 어린왕자 책갈피부터 읽어줘”라고 말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들은 일간지와 주간지·월간지·재활정보독서방·학습지원센터에서 올린 콘텐츠를 음성으로 찾고 이용할 수 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11월말 기준 9,530명의 시각 장애인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58만 9885건의 도서·신문·시각장애인 정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이용건수는 1268만 9441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시각장애인 모바일 음성 도서관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은 “이번 인공지능 서비스 개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역사에 매우 의미있는 기록

NH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NH올원뱅크’에 ‘누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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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올원뱅크’에 인공지능 ‘누구(NUGU)’ 탑재,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제공 목소리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 은 NH농협은행 의 모바일 뱅킹 앱 ‘NH올원뱅크’에 자사의 인공지능 ‘누구(NUGU)’를 탑재,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터치 없이 오직 음성만으로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송금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다.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은 음성으로 인공지능을 부르는 ‘웨이크업 워드(Wake up word)’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음성 명령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메뉴로 진입해야 했다. SK텔레콤의 ‘누구’는 ‘NH올원뱅크’ 앱 내 메인화면에 버튼으로 구현되며, 음성 또는 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송금과 메뉴 이동 등이다. 이용자가 "아리아, ○○에게 송금해줘"라고 하면 송금 서비스가 진행되고, "아리아, ○○메뉴 검색해줘"라고 하면 해당 메뉴로 이동하는 식이다. 이번 ‘누구’ 탑재로 ‘NH올원뱅크’ 사용 시 기존 음성 인식 대비 3단계, 수동(터치) 대비 5단계 단축된 프로세스로 송금이 가능해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NH올원뱅크’ 앱 기준 또한, SK텔레콤과 NH농협은행은 향후 NH농협은행의 별도 모바일 뱅킹 앱인 ‘NH스마트뱅킹’ 에도 ‘누구’를 탑재할 예정이며, ‘누구’를 활용한 금융상담∙금융상품추천 등 추가 기능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번 ‘NH올원뱅크’의 ‘누구’ 탑재는 지난 10월 ‘누구’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공개에서 비롯됐다. SK텔레콤이 ‘누구’ SDK를 공개함에 따라, 타사 앱에 ‘누구’ 적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SK텔레콤이 공개한 ‘누구’ SDK는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로,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SK텔레콤, 인공지능 ‘누구’ 탑재 교육용 코딩로봇 ‘알버트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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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누구’(NUGU)를 탑재해 더욱 스마트해진 교육용 코딩로봇 ‘알버트AI(Albert AI)’ 출시 SK텔레콤 은 인공지능 ‘누구’(NUGU)를 탑재해 더욱 스마트해진 교육용 코딩로봇 ‘알버트AI(Albert AI)’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코딩교육이 초·중·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의무화 되면서 학부모들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교육로봇 시장은 매년 16.8%씩 성장해 2023년까지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딩로봇 시장 역시 2020년까지 3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K텔레콤은 기존 교육용 코딩로봇인 ‘알버트’에 인공지능 ‘누구’를 탑재, 가정에서 코딩학습 뿐 아니라 ‘누구’의 다양한 서비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AI 코딩로봇 ‘알버트AI’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알버트AI’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다양한 차별적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이들이 스스로 코딩을 학습해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창의력까지 쑥쑥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능은 ‘셀프 코딩’이다. ‘셀프 코딩’은 스마트폰이나 PC없이 로봇과 코딩카드만으로 다양한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알버트AI’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미션을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학원이나 전문 교육기관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쉽게 코딩의 기초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알버트AI’ 출시를 통해 국내 코딩로봇 보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버트AI’는 ▲앞 뒤 이동 ▲cm단위 거리 이동 ▲90도 회전 ▲LED/소리 ▲함수 ▲반복 등 국내 코딩로봇 중 가장 다양한 기능을 제공, 아이들은 코딩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알버트AI’와 ‘알버트 앱’을 연결하면 알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