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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7대를 실제로 시승할 수 있는 국민체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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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구간 및 시승 내용(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누구나 직접 타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국민체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시 공동 주최로 6월 17일(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제도 개선, 관련 시설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민간의 기술개발도 한창 진행 중이며, 현재 46대의 자율주행차가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실제 도로를 시험운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신기술로,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인식·수용성 제고가 중요하나 지금까지 자율주행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이에 국토교통부 등은 지난 6월 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율주행차 8대를 전시한데 이어, 자율주행차 7대를 실제로 시승할 수 있는 국민체감행사를 개최했다. *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자동차, 딥러닝(Deep Learning) 인공지능을 개발 중인 한국과학기술원, 르노와 국제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한양대학교, 5G 자율주행을 개발 중인 KT 등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주요기업·대학 참여 이번 체험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영동대로 삼성역에서 경기고교사거리까지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진행되었으며,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오전을 활용했다. * 왕복 14개 차로 중 상행 3개 차로, 하행 2개 차로 통제 사전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국민들은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대처하는 기술을 체험했다. 교통신호에 따라 교차로를 통과하고, 옆 차로에서 끼어드는 차량을 인식하여 안전하게 감속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갑자기 나타난 무단횡단 보행자를 감지하여 정지하고, 전방의 고장난 트럭을 안전하게 피해가는 기술도 선보였

우버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 보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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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애리조나州에서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야간에 갑자기 튀어나와 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보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주행 중인 자율차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면서도 안전하게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고지인 애리조나州에서는 실차검증 없이 제작사가 제출한 서류만을 검토하여 임시운행허가를 승인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성능을 실제로 검증한 후 허가합니다. ※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제도를 도입(’16.2월)한 이래 허가받은 자율주행차는 18개 기관 총 44대이며, 아직까지 교통사고에 개입된 적은 없음 또한 국토교통부는 인프라의 도움을 받아 더욱 완벽하고 안전하게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C-ITS 구축, 정밀 도로지도 제공, 실시간 지도 표준 제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악천후·야간 등의 경우에도 안전하게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K-City 내에 기상환경재현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도·인프라를 통해 이중·삼중의 기술적 안전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SK텔레콤, 5G로 대화하는 자율주행차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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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공단은 이번 시연에서 K-City 주행도로의 정확한 차선 정보와 주변 교통표지판 · 신호등 등의 정보를 cm 단위로 정밀하게 표현한 HD맵도 공개했다. 자율주행차가 이동하는 동안 ▲주변 차량의 실시간 위치 ▲신호등 신호 및 교통 정보 ▲긴급공사 · 다중 추돌 사고 등 각종 주행 정보가 실시간으로 HD맵에 반영 됐다. 자율주행차는 HD맵이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주행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카메라와 센서 성능이 저하되는 악천후·야간 등 특수 환경에서도 5G V2X와 3D HD맵이 자율주행차의 사고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5G통신 ▲HD맵 이외에 ▲인공지능 ▲양자암호 등이 자사 자율주행 기술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모두 자율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엔비디아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주행판단 인공지능 기술도 소개했다. 자율주행차는 5G로 수집되는 정보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차선 변경 · 속력 조절 · 우회로 이용 등의 주행 판단을 스스로 내릴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양자 기술 기반 보안 모듈을 자율주행 차량에 조만간 탑재할 계획이다. 앙자 보안 모듈은 차량-관제센터/IoT간 통신을 해킹하려는 외부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자율주행 세단 외 5G자율주행 전기버스, 5G HD맵 제작차량 등 다양한 자율주행용 차량을 선보였다. ‘5G자율주행 전기버스’는 100% 전기로 구동되는 친환경 11인승 버스이다. 1회 배터리 충전으로 최장 150km, 최고 시속 60km로 주행할 수 있다. 이 버스는 5G단말기, ‘셔틀버스 특화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주변 사각지대 위험 감지 능력이 탁월하다. ‘5G자율주행 전기버스’는 유지 비용이 매부 저렴하고 유해 배출가스도 거의 없다.  SK텔레콤은 대중교통 수요·공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농어촌이나 정규 버스 배치가 어려운 대학 캠퍼스, 대단지 아파트, 산업단지에서 5G 자율주행 전기버스가

자율주행 교통안전정보 제공방안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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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을 위한 교통안전정보 제공 방안 연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은 머지않아 본격화할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하여 교통신호기, 교통안전표시,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자율주행차가 잘 인지할 수 있는 방안과, 자율주행차에 돌발 교통상황 및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현재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교통안전시설은 사람을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출시될 자율주행차는 사람과는 다른 방식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에게 사람과 동일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기관 및 자동차 제조사 등에 소속된 자율주행차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밀지도와 연계된 교통안전시설의 정보 제공, 현재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의 위치·높이·모양·색상 등에 대한 표준화, 자율주행차를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시설 개발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안전에 필수적인 돌발적인 교통상황 및 정보 제공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운영 중인 도시교통정보센터의 교통 빅데이터를 자율주행차의 신경망에 적용하여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차량고장 등과 같은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검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서울시 및 경기도 3개 도로구간에서 실험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실험 결과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돌발상황 검지 알고리즘이 기존의 기술보다 많은 지점에서 정확한 돌발상황 검지가 가능하여 향후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교통공단 연구진은 “아직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환경이 완벽히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자율주행을 위한 교통안전시설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도시교통정보센터에 교통안전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자율주행차에게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 핵심 선도사업 자율주행차, 드론 정부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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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의 미래상 국토교통부는 1월 24일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국무총리 주재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 혁신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시티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국가 핵심 선도사업으로 정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1. 국가 핵심 선도사업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차는 선진국과 같은 수준인 2020년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국민체감 행사, 제도 정비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레벨3 자율주행 :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 내 자율 주행, 돌발상황 시 직접운전 필요 우선, 올해는 민간의 혁신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을 완성할 계획으로, 고속도로, 교외, 도심 등 실제 주행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를 32만㎡ 규모로 경기도 화성에 완공하여 개방하고, 서울시와 함께 실제 도로를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서울 도심에 구축하여 신기술 실험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딥러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주행 관련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민간과 공유하기 위한 자율주행 데이터 센터 조성도 착수한다.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스마트 인프라도 주요 고속도로와 도시에 구축해나간다. 수도권 고속도로 85km, 서울 버스전용차로·도시고속도로, 제주 주요관광도로 등을 주변 차량과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도로로 시범 구축한다.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정밀도로지도도 2020년 조기구축 완료를 목표로 2017년 고속도로 등 1,351km를 구축한데 이어, 금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추가하여 약 1,700km의 정밀도로지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현대 제네시스 기반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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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험·연구목적 임시운행 최초 신청차량인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기반 자율주행차량이 허가증 교부 및 번호판 발부 등 임시운행에 필요한 절차를 지난 3월 4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3월 7일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국내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제1호차량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지고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 개발담당 임직원들과 시험운전요원, 허가요건 확인실무를 맡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위해 실제 교통상황에서의 도로주행이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1월 국토부·산업부·미래부 공동주관 챌린지퍼레이드 자율주행차 시연행사등 그동안 국내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전시·시연은 있어왔으나 자율주행차의 실도로 시험운행은 자율주행차에 대한 시험·연구목적 임시운행허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2.12일부터 가능해졌다. 임시운행 1호차가된 현대 제네시스 자율주행차는 제도 시행당일인 2.12일 신청을 접수하여, 자동차에 대한 성능시험대행자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시험운행에 필요한 안전운행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확인을 받았다. *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에 필요한 안전요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26조의2 및 국토부고시 제2016-46호『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에 규정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위한 주요 안전운행요건으로는 운전자가 자율주행중 핸들, 브레이크 등을 조작할 경우 자동으로 자율주행기능이 해제되는『운전자우선모드 자동전환기능』, 주요 장치의 고장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경고하는『기능고장 자동감지기능』및 충돌위험 시 자동으로 제동하는『전방충돌방지기능』등이 있으며, 시험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사고분석이 가능하도록 운행기록장치, 영상기록장치 등을 장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중에도 전방 및 주변 교통상황을 주시하고 비상상황시 운전전환요구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2인 이상의 탑승자가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