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65형 출시

이미지
삼성전자 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65형을 한국 시장에 19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43·50·55형에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65형을 신규로 도입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 세리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으로,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이다.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받는 더 세리프는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매직스크린’ 콘텐츠를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TV 옆면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간편하게 재생해주는 ‘탭뷰’ 기능을 탑재했으며, 애플의 ‘에어플레이2(Airplay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의 뛰어난 연결성을 갖췄다. ※ 탭뷰 기능은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8.1 이상 모델에서 사용 가능 더 세리프 65형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279만원이다. 출처:  삼성전자

2021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 공표

이미지
한국부동산원 은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2021년 2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2021년 3월 15일 대비 2021년 7월 1일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37% 상승, 전세가격은 0.42% 상승, 월세가격은 0.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월 단위 국가승인통계와의 대상기간 통일성 제고를 위한 통계청  통계변경승인사항에 따라 6월은 조사 대상기간(5.11∼6.14→  5.11∼6.30), 조사기준일(6.14→ 7.1) 및 공표일(7.1→ 7.15) 등 변경 ※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 주택의 대체재로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시 및 경기도 등 9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매월 오피스텔 매매, 전세, 월세 등 가격동향을 조사하여 공표*하고 있다. * 통계청 국가통계승인(2017.12.27, 승인번호 : 408002) (매매) 전국은 전분기 대비 0.37%로 상승폭 확대(0.23%→0.37%)됐다. 수도권은 상승폭 확대(0.31%→0.43%)됐으며, 서울은 상승폭 축소(0.22%→0.07%), 지방은 상승 전환(-0.11%→0.12%)됐다. (전세) 전국은 전분기 대비 0.42%로 상승폭 축소(0.57%→0.42%)됐다.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0.62%→0.45%)됐으며, 서울·지방은 상승폭 축소(서울 0.58%→0.26%, 지방 0.33%→0.32%)됐다. (월세) 전국은 전분기 대비 0.19%로 상승폭 축소(0.26%→0.19%)됐다.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0.28%→0.21%)됐으며, 서울·지방은 상승폭 축소(서울 0.22%→0.11%, 지방 0.20%→0.14%)됐다. 지역별 세부적인 매매, 전세, 월세 가격과 전월세전환율, 수익률 등 구체적인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매매가격동향 매매가격은 전국 0.37% 상승, 수도권 0.43% 상승, 지방 0.12% 상승한 가운데, 인천(1.03%), 경기(0.64%), 대전(0.58%) 등은 상

한국철도, 무도상 철도교량 장대레일 설치 핵심기술 개발

이미지
▲ 장대레일이 설치된 한천교 ▲ 한천교에 설치된 합성수지침목과 연동식 침목 고정장치   한국철도 (코레일)가 무도상 철도교량에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장대레일을 설치 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도상 철도교량이란 침목과 교량사이를 채워주는 자갈 등의 도상이 없이 침목과 레일이 직접 교량에 연결된 철교를 말한다. 이번 개발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철도 기술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철도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고 학계 및 중소기업이 연구에 참여했다. 새로 개발된 ‘연동식 침목 고정장치’와 ‘합성수지침목’은 온도 변화에 따라 레일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힘을 제어해 안정적으로 장대레일을 고정할 수 있다. 자갈 등이 없는 교량은 구조적으로 온도에 따라 장대레일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에 취약해 설치가 어려웠다. ‘연동식 침목 고정장치’는 여러 침목을 한 묶음으로 연결해 교량상판에 고정하는 장치이다. 침목별로 고정하던 기존 방식보다 궤도틀림을 견디는 힘이 5배가량 뛰어나다. 또한 현무암 소재로 만든 ‘합성수지침목’은 목재침목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친환경성도 우수하다. 철교에 장대레일을 부설하면 열차가 레일 이음매를 지나갈 때 발생하는 소음이 줄어들고 승차감이 향상된다. 또한 열차 속도 향상과 유지보수 감소에 효과가 있다. 한국철도는 경원선 청량리역 주변 한천교 선로에 연동식 침목 고정장치와 합성수지침목을 시험시공해 약 1년 간 성능을 평가한다. 정정래 한국철도 연구원장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장대레일 설치 교량이 늘어나면 열차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철도

경기도 농기원, ‘온라인 곤충체험교실’ 신청 접수

이미지
경기도농업기술원 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 곤충교육키트를 제공해 곤충 관찰 및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곤충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곤충표본을 만들 수 있는 교육키트를 가정에 보내 준 후 곤충전문가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정에서 애벌레를 키우고 추후 성충으로 우화하기, 곤충의 일생 알아가기, 곤충표본 만들기 등 집에서 손쉽게 곤충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ggbug20 )에서 진행되며 도내 초등학생 선착순 300명을 선정해 곤충교육키트를 가정으로 보내준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가정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곤충을 통한 비대면 자연학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침체기에 빠진 애완곤충시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차세대 정보통신 입자 ‘액시톤’ 실온에서 자발적 형성 관측

이미지
기초과학연구원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염한웅 단장(POSTECH 물리학과 교수)과 케이스케 후쿠타니, 김준성, 김재영 연구위원은 저항 없이 정보 전달이 가능한 입자 ‘액시톤이 실온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 * 엑시톤: 자유전자와 양공으로 이뤄진 입자. 절연체에 빛을 쪼이면 원자에 속박된 전가가 들뜬 상태로 전이를 하는데, 전자가 원자핵을 중심으로 도는 것처럼 들뜬 전자가 양공 주위를 돈다. 액시톤은 자유전자(-)와 양공(+)이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입자로, 주로 반도체나 절연체 물질에 빛을 쏠 때 생긴다. 전하가 0인 액시톤은 물질 내에서 움직일 때 저항을 받지 않아, 에너지 소모 없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전력 소비가 크고 발열이 동반되는 고성능 소자의 한계를 해결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양공: 전자가 빠져나간 빈 자리. (+)전하를 띤다. 정공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레이저로 만든 액시톤은 수명이 매우 짧아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보 처리 소자에 활용하기는 어려웠다. 수명이 긴 액시톤을 만들기 위해 전자와 양공을 직접 조종하는 연구가 시도됐으나, 극저온에서만 액시톤을 만들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특별한 전자구조를 갖는 물질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되는 액시톤을 관측하고자 실험을 설계했다. 1970년대에 제시된 액시톤 절연체 예측 이론이 연구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 이론은 특이한 전자구조를 가지는 반도체나 반금속에서는 높은 온도에서도 수명이 긴 액시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예견했다. 수 년 전 동경대에서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반금속 물질을 제안하였으나, 액시톤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 액시톤 절연체 예측: 1973년 소련 과학 아카데미 연구진이 제안한 것으로, 특정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서 액시톤이 자발적으로 형성되리라고 예측했다. Reports in Progress in Physics 지에 실렸다. * 반금속: 금속과 반도체의 중간 성질을 갖는 물질

상압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새로운 소재 발견

이미지
▲ 신규 삼차원 위상 디락 반금속 물질인 KZnBi의 결정구조 모식도 (아래)와 디락 입자 특성을 보이는 전자구조 (위) ▲ 새롭게 합성한 KZnBi 단결정 ▲ KZnBi의 초전도 현상 (좌) 과 임계 자기장 측정을 통해 일반적인 초전도체 (s-wave)와는 다른 특이한 초전도 현상 확인(우) 양자컴퓨터의 큐비트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극저온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상태 또는 진공상태 등 까다로운 제작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상물리에서 발현되는 초전도 특성은 양자컴퓨터 큐비트를 구현할 수 있으나, 이러한 특성을 보이는 물질은 극소수이다. 그중 삼차원 위상 디락 반금속은 물질의 대칭 붕괴를 통해 초전도 등 다양한 물리현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나, 상압에서 나타나는 초전도 특성이 관측된 적은 없다. * 양자컴퓨터:양자 얽힘을 이용하여 자료의 병렬 처리가 가능한 컴퓨터로,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연산들을 매우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는 컴퓨터. * 큐비트: 기존 컴퓨터의 비트(0또는 1의 값을 가짐)와는 달리 0 또는 1의 두가지 값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된 상태로 표현 될 수 있는 비트. 기초과학연구원 (IBS) 나노구조물리 연구단(단장 이영희) 김성웅 연구위원(성균관대 교수)과 송준성 박사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 와이즈만연구소 등 국제공동연구진과 함께 상압에서 표면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새로운 삼차원 위상 디락 반금속소재(KZnBi)를 발견했다. 연구진이 발견한 KZnBi는 평상시 대기압(상압) 상태에서 전력을 소비하지 않고도 전류를 흐르게(초전도성) 할 수 있다. * 초전도 현상: 온도가 임계온도 이하에 도달하면 물질의 전기 저항이 0 이 되는 현상. * 삼차원 위상 디락 반금속: 디락 입자가 삼차원 운동량 공간에 존재하여 그래핀의 삼차원 유사체로 알려진 물질로 질량이 거의 없는 입자를 가지고 있어 매우 빠른 전하 이동도와 독특한 위상학적 특성을 보임. 연구진은 디락 입자가 존재하

2021년 6월 소비자상담 건수 51,528건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

이미지
한국소비자원 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 ■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12.0% 증가 2021년 6월 소비자상담은 51,528건으로 전월(45,991건) 대비 12.0%(5,537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0,036건) 대비 14.2%(8,508건) 감소했다. ■ 전월 대비 ‘에어컨’, ‘호텔·펜션’, ‘전기세탁기’ 상담 증가율 높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이 133.7%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호텔·펜션’(53.8%), ‘전기세탁기’(45.3%)가 뒤를 이었다. ‘에어컨’은 설치 도중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해결방법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호텔·펜션’은 계약 취소 거부 및 지연, ‘전기세탁기’는 소음, 급수 불량 등 제품 하자 관련 상담이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신유형상품권’(34.0%),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29.3%), ‘각종 인테리어설비’(1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유형상품권’은 상품권 환급 지연 및 거부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는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해외결제 승인 관련 스미싱 문자가 수신된 것에 대한 상담이 주로 접수됐으며, ‘각종 인테리어설비’는 인테리어 공사 후 마감 불량에 대한 해결방법을 문의하는 상담이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이 2,3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동전화서비스’(1,787건), ‘헬스장’(1,423건)이 뒤를 이었다. ■ 연령대는 40대(28.7%), 상담사유는 품질‧A/S 관련(25.9%)이 많아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3,872건(28.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222건(27.3%),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