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샌드위치 메이커 일부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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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 및 소셜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집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가전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이 시중에 판매 중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했다. ■ 일부 제품, 불용성 잔류물이 기준을 초과하여 용출돼 와플·샌드위치 메이커의 플레이트(판)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므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0-43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5개 제품(25.0%)의 총용출량이 안전기준(30㎎/ℓ)을 최대 5.1배 초과(최소 32 ~ 최대 154㎎/ℓ)해 부적합했다. * 총용출량: 식품용 기구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 한편 납 용출량, 과망간산칼륨소비량 항목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와플·샌드위치 메이커와 같은 조리기구의 플레이트(판)는 음식이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불소수지 등으로 코팅 처리되어 있으나, 마감 등이 미흡할 경우 납 등의 유해물질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수 있어 업체의 품질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 안전기준을 초과한 5개 사업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품질을 개선하기로 회신함. ■ 전 제품이 표시기준에 적합해 와플·샌드위치 메이커는「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으로 제품(포장)에 안전인증(KC) 마크 및 번호, 사용 시 주의사항 등과「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표시사항을 모두 기재해야 한다. * 사용 시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이를 포함한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의 경우 감독이나 지시 없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함’ 등을 사용설명서에 기재해야 함. 조사대상 20개 전 제품은 각각의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표시사항을 모두 기재하고 있어

중고차 매매 평균가격도 자동차365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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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365’ 사이트 메인화면[ www.car365.go.kr ]   국토교통부 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은 중고차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7월 22일(목)부터 ‘자동차365’( www.car365.go.kr ) 사이트를 통한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2021.4) 결과, 중고차 구매경험이 있는 고객 2,209명 중 688명(31%)이 중고차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사기 유형의 38%가 허위매물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매도 또는 매수를 원하는 차량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건수, 평균 매매금액 및 연식별 평균가액 변화추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자동차 365’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중고차 매매플랫폼 업체로부터 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형태로, 차량모델별로 시세 편차가 있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보증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현대캐피탈, K카, KB 차차차 이번 신규 서비스는 자동차 매매시 작성하는 ‘자동차양도증명서’에 기재된 동일차종의 과거 1년간 실제 매도·매수금액의 평균가격을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양과 질을 모두 개선하고자 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중고차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구입 전 반드시 ‘자동차 365’ 사이트에 방문하여,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등 차량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중고차 관련 정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두터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365’ 사이트는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자동차 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상품용 자동차로 등록되어 실제 판매중인 차량인지를 알려주는 ‘중고차 실매물 검색서비스(2019.10~)와 상품용 차량의 정비이력, 성능점검이력, 압류등록 여부 등

서울시, 보육현장에 ‘인공지능 로봇’ 시범도입… 어린이집 300개소에 무상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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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회사에 음식을 배달해주는 로봇, 독거 어르신에게 식사시간·약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돌봄 로봇처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도입된 가운데, 서울시가 보육현장에 ‘인공지능(AI) 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서울시 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별활동이 어려워진 영유아들의 언어·정서발달을 도와줄 인공지능(AI) 로봇 ‘알파미니’를 어린이집에 무상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은 후보시절 일·가정 양립을 이뤄내기 위해 돌봄 분야에서 ‘언택트 가정보육 및 AI 성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소형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이 탑재돼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걷고, 앉는 등 사람과 유사한 동작을 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동화 구연, 율동, 동요 부르기, 스무고개, 끝말잇기 같은 놀이도 할 수 있다. 특히 눈동자 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말을 할 때 눈동자를 깜박이고, 윙크도 하며, 기분이 좋을 땐 눈동자가 하트로 바뀌기도 한다. 서울시는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 기술인 AI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강사의 특별수업과 숲 체험, 견학 등 외부로 나가는 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치고 힘든 아이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로봇은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보조교사의 역할을 통해 보육교사의 수업부담도 다소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매달 희망 어린이집 60개소를 선정해 한 달 단위로 지원, 5개월(8~12월)간 총 300개 어린이집에 대여해준다. 서울시는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 표적집단심층면접(FGI)을 실시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평가한 후 2022년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

전 국민 대상, ‘제3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7월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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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 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의 창작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제3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을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내일을 만드는 오늘의 도전’을 기치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14~19세), 대학생부(재학생 및 휴학생), 일반부(제한 없음)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기본주택 ▲경기도 청년정책 ▲생명 존중, 동물사랑 정책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도민에게 돌아온 계곡과 바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6개 정책을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TV광고·바이럴필름(누리꾼의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는 30초~2분 이내 영상)·인쇄광고·기획/마케팅(제안서와 기획서)·캐릭터 등 총 5개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식 누리집( www.ggideacontest.com )을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도는 분야별 전문가와 온라인 국민 의견 청취 과정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총 54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5,800만원으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대상 1편을 포함해 최우수상 3편(부문별 1편씩), 우수상 15편(각 부문 분야별 1편씩), 장려상 30편(각 부문 분야별 2편씩), SNS 특별상 5편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10월 중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고․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위해 광고 분야 전문 멘토를 초청한 토크 콘서트를 9월 중 운영하고, 10명 이상의 참가자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 광고홍보제는 경기도의 핵심 정책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작품을 도정 홍보에 직접 활용하는 공공과 민간의 양방향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인턴십과 잡멘토링 등 참가자가 원하는 혜택을 확대한 만큼 관심 있는 분들

2021년 7월1~20일 수출입 현황(통관기준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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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1~20일 수출 326억 달러, 수입 36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32.8%(80.4억 달러↑) 증가, 수입 46.1%(115.1억 달러↑) 증가 (연간누계) 수출 3,358억 달러, 수입 3,2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6.7%(707.4억 달러↑) 증가, 수입 26.2%(668.0억 달러↑) 증가 1. 수출현황 (주요품목)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33.9%), 승용차(28.4%), 석유제품(69.1%), 무선통신기기(33.8%), 정밀기기(15.1%) 등 증가, 컴퓨터 주변기기(△7.8%)등 감소 (주요국가) 중국(18.6%), 미국(38.9%), 유럽연합(51.7%), 베트남(18.8%), 일본(30.5%), 중동(51.6%) 등 증가 2. 수입현황 (주요품목)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9.9%), 원유(83.6%), 가스(146.7%),  석유제품(123.3%), 승용차(176.8%) 등 증가, 무선통신기기(△10.2%)는 감소 (주요국가) 중국(30.3%), 미국(51.2%), 유럽연합(42.0%), 중동(38.7%), 일본(21.5%), 호주(131.4%) 등 증가 ※ 조업일수[(2020)15.5일,(2021)15.5일]고려 시 일평균수출액[(2020.7.)15.8,(2021.7.)21.0억 달러] 32.8% 증가 ※ 본 통계는 단기성 통계로 조업일수 변화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품목은 관세청 성질별 분류체계 기준으로 집계되며,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 시(2022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습니다. 출처:  관세청

여름철 캠핑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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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총 396건이며, 2018년 115건, 2019년 139건, 2020년 142건 등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76개 위해정보제출기관 및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특히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의 위해원인을 분석한 결과 가스 누설, 과열, 발화‧불꽃 폭발 등 ‘화재’ 관련 안전사고가 245건(61.9%)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화재사고 다발 품목으로는 ‘부탄가스’(81건), ‘불꽃놀이 제품’(31건), ‘화로(불판)’(23건), ‘야외용 버너’(23건), ‘목탄(숯)’(20건) 순으로 확인됐다. 화재사고 외에 제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3년간 총 139건 접수되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그 중 해먹, 텐트 관련 위해사례가 절반 이상(80건)이었는데, 해먹은 낙상사례, 텐트의 경우에는 설치‧철거하는 과정에서 폴대 등에 부상을 입는 사례가 많았다. 화재 관련(화재, 발연, 과열, 가스) 위해증상으로는 액체나 증기, 열에 의한 ‘화상’이 80.0%(19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16건), ‘전신손상’(9건) 순이었다. (위해부위) ‘화상’의 경우에는 팔이나 손(86건), 머리 및 얼굴(69건) 등 주로 상체 부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목탄(숯), 캠핑용 화로대 등 연소용 제품으로 인한 가스 중독 및 질식 사례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탄가스) 삼발이보다 큰 불판을 사용하지 않으며, 다 쓴 부탄 캔도 소량의 가스가 남아있으므로 화기 주변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폐기한다. (불꽃놀이 제품) 반드시 야외에서 사용하고, 어린이 혼자 제품을 점화하지 않도록 하며, 점화에 실패한 제품을 다시 점화하거나 만지지 않는다. (연소용 제품) 밀폐된

닛산, 기아, 비엠더블유, 포르쉐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4개사 48,93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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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는 한국닛산㈜,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15개 차종 4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알티마 1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①니로 EV 15,276대는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뒤 범퍼 모서리 충격(2.5km/h) 시 후퇴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은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②카니발 313대는 연료탱크 제조 불량으로 탱크 측면에 금(크랙)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2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셋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MINI Cooper D Five Door 등 6개 차종 12,147대(판매이전 포함)는 연료호스의 고정 불량으로 주변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호스가 손상되어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3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타이칸 1,302대는 전력변환장치(인버터) 소프트웨어의 설계 오류로 구동모터에 전력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출력이 저하되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②파나메라 4 등 5개 차종 141대(판매이전 포함)는 앞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트레일링 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