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제3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7월 31일 개최
경기도가 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의 창작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제3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을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내일을 만드는 오늘의 도전’을 기치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14~19세), 대학생부(재학생 및 휴학생), 일반부(제한 없음)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기본주택 ▲경기도 청년정책 ▲생명 존중, 동물사랑 정책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도민에게 돌아온 계곡과 바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6개 정책을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TV광고·바이럴필름(누리꾼의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는 30초~2분 이내 영상)·인쇄광고·기획/마케팅(제안서와 기획서)·캐릭터 등 총 5개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식 누리집( www.ggideacontest.com )을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도는 분야별 전문가와 온라인 국민 의견 청취 과정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총 54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5,800만원으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대상 1편을 포함해 최우수상 3편(부문별 1편씩), 우수상 15편(각 부문 분야별 1편씩), 장려상 30편(각 부문 분야별 2편씩), SNS 특별상 5편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10월 중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고․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위해 광고 분야 전문 멘토를 초청한 토크 콘서트를 9월 중 운영하고, 10명 이상의 참가자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 광고홍보제는 경기도의 핵심 정책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작품을 도정 홍보에 직접 활용하는 공공과 민간의 양방향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인턴십과 잡멘토링 등 참가자가 원하는 혜택을 확대한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833편의 작품을 접수해 54편을 시상했다. 수상 작품은 경기도 공공버스 외부 광고와 유튜브·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도정 홍보에 직접 활용했다.
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