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7월 넷째 주]


꽝꽝 얼린 얼음물이 순식간에 녹을 정도로 맹렬한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폭염주의보 소식도 잦은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세까지 무서운 속도로 치솟는데요.

휴가철이 시작되었지만, 그 영향으로 이번 주말 고속도로에서는 다소 혼잡한 수준의 정체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은 평소 주말처럼 지방 방면 이동이 버겁겠습니다.

예상되는 소요 시간은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겠는데요.

요금소 기준- 서울부터 부산까지는 최대 5시간 30분, 서울부터 양양까지는 최대 3시간 20분 가까이 예상됩니다.


강원권 가는 길, 서울양양선 이용하신다면 양양 방면은 선동과 서종 그리고 내촌과 인제 사이 정체가 심하겠고요.

영동선 강릉 방면으로는 마성과 양지 그리고 원주와 새말 사이에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겠습니다.


일요일은 서울 방면으로 혼잡할 텐데, 특히 수도권 일부 진입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오후 4시 무렵 불편할 것으로 보이니까 시간대 잘 골라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 예상되는 정체구간을 보면 경부선의 경우, 서울 방면으로 옥산과 목천 주변에서 속도 떨어졌다가 안성 분기점과 오산 사이로도 혼잡이 이어지겠고 서울양양선 서울 방면은 동홍천이나 설악 주변에서 다소 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언제 가장 많이 막힐지도 궁금하시죠.

휴가지 방면으로는 다음 주 토요일인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방면으로는 그다음 날인 8월 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최대 혼잡이 예상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휴가철 잘 나려면 방역 수칙도 잘 지켜주셔야 하는데요.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장소는 최대한 피해주시고 실내에서도 마스크는 코까지 잘 덮어서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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